영조실록106권, 영조 41년 12월 16일 丁巳 5/6 기사 / 1765년 청 건륭(乾隆) 30년
제주 목사 윤시동이 육지의 관곡을 얻어 굶주린 백성을 살리도록 청하다
국역
제주 목사 윤시동(尹蓍東)이 장계하여 육지의 관곡(官穀) 6천 석(石)을 얻어 굶주린 백성을 살리도록 청하고, 또 말하기를,
"전 목사(牧使) 이명운(李明運)이 명색은 비록 기민(飢民)을 진휼했다고 하나, 굶주려 죽은 백성이 6천여명에 이르렀습니다."
하니, 임금이 여러 대신들에게 물었는데, 홍봉한이 호남의 곡식 5천 곡(斛)을 먼저 보내기를 청하였다. 임금이 그 청한 바를 모두 허락하고, 이명운을 종성부(鍾城府)에 충군(充軍)시키며, 향축(香祝)을 보내어 탐라의 굶어 죽은 백성들을 제사지내도록 명하였다.
원문
영조실록106권, 영조 41년 12월 16일 丁巳 5/6 기사 / 1765년 청 건륭(乾隆) 30년
제주 목사 윤시동이 육지의 관곡을 얻어 굶주린 백성을 살리도록 청하다
국역
제주 목사 윤시동(尹蓍東)이 장계하여 육지의 관곡(官穀) 6천 석(石)을 얻어 굶주린 백성을 살리도록 청하고, 또 말하기를,
"전 목사(牧使) 이명운(李明運)이 명색은 비록 기민(飢民)을 진휼했다고 하나, 굶주려 죽은 백성이 6천여명에 이르렀습니다."
하니, 임금이 여러 대신들에게 물었는데, 홍봉한이 호남의 곡식 5천 곡(斛)을 먼저 보내기를 청하였다. 임금이 그 청한 바를 모두 허락하고, 이명운을 종성부(鍾城府)에 충군(充軍)시키며, 향축(香祝)을 보내어 탐라의 굶어 죽은 백성들을 제사지내도록 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