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실록7권, 인조 2년 11월 28일 무인 2/2 기사 / 1624년 명 천계(天啓) 4년
이기빈이 오랑캐 간의 충돌이 예상되나, 육진의 군사와 식량이 불안하다고 보고하다
국역
함경북도 절도사 이기빈(李箕賓)이 치계하여 보고하였다.
"무이보(撫夷堡) 지경의 시전(時錢)에 사는 오랑캐 아상아(阿尙阿)가 와서 말하기를 ‘전일에 화훈(禾訓)·우지개(于知介)·인귀(人鬼) 등이 시전 및 조산(造山) 지경의 반주(半朱) 등 부락을 습격하였는데, 반주 부락의 경우는 거의 모두 살해당하고 약탈당했다. 이에 조산 지경에 사는 오랑캐 사을규율부(沙乙圭栗夫)와 시전에 사는 오랑캐 별을소(別乙所) 등이 노병(奴兵)을 청해 오는 일로 노혈(奴穴)에 들어가 노병 8천을 정밀하게 뽑아 왔는데, 이미 화훈·인귀 등의 부락으로 향했다.’ 하였습니다. 강물이 얼어붙게 되는 날에는 충돌할 염려가 없지 않은데, 육진(六鎭)의 군사와 식량은 조금도 믿을 것이 없습니다."
원문
인조 2년 (1624) 11월 28일
인조실록7권, 인조 2년 11월 28일 무인 2/2 기사 / 1624년 명 천계(天啓) 4년
이기빈이 오랑캐 간의 충돌이 예상되나, 육진의 군사와 식량이 불안하다고 보고하다
국역
함경북도 절도사 이기빈(李箕賓)이 치계하여 보고하였다.
"무이보(撫夷堡) 지경의 시전(時錢)에 사는 오랑캐 아상아(阿尙阿)가 와서 말하기를 ‘전일에 화훈(禾訓)·우지개(于知介)·인귀(人鬼) 등이 시전 및 조산(造山) 지경의 반주(半朱) 등 부락을 습격하였는데, 반주 부락의 경우는 거의 모두 살해당하고 약탈당했다. 이에 조산 지경에 사는 오랑캐 사을규율부(沙乙圭栗夫)와 시전에 사는 오랑캐 별을소(別乙所) 등이 노병(奴兵)을 청해 오는 일로 노혈(奴穴)에 들어가 노병 8천을 정밀하게 뽑아 왔는데, 이미 화훈·인귀 등의 부락으로 향했다.’ 하였습니다. 강물이 얼어붙게 되는 날에는 충돌할 염려가 없지 않은데, 육진(六鎭)의 군사와 식량은 조금도 믿을 것이 없습니다."
원문
원본
인조 2년 (1624)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