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113권, 선조 32년 5월 5일 임자 2/2 기사 / 1599년 명 만력(萬曆) 27년
사헌부가 오위 장 한명련과 홍대방을 체차시켜야 함을 아뢰다
국역
사헌부가 아뢰기를,
"오위 장 한명련과 홍대방은 용렬하고 비루한 일개 천한 무리로서 숭반(崇班)의 지위에 이르었으니, 이미 명기(名器)를 더럽혔다 하겠습니다. 그런데 본직에까지 제수되었으므로 동렬의 사람들이 같은 동료가 되는 것을 부끄러워하여 정사(呈辭)하려는 자마저 생기는 등 물정이 해괴하게 여기는 것이 극도에 달했습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속히 체차를 명하소서."
하니, 체차할 것 없다고 답하였다.
원문
선조 32년 (1599) 5월 5일
선조실록113권, 선조 32년 5월 5일 임자 2/2 기사 / 1599년 명 만력(萬曆) 27년
사헌부가 오위 장 한명련과 홍대방을 체차시켜야 함을 아뢰다
국역
사헌부가 아뢰기를,
"오위 장 한명련과 홍대방은 용렬하고 비루한 일개 천한 무리로서 숭반(崇班)의 지위에 이르었으니, 이미 명기(名器)를 더럽혔다 하겠습니다. 그런데 본직에까지 제수되었으므로 동렬의 사람들이 같은 동료가 되는 것을 부끄러워하여 정사(呈辭)하려는 자마저 생기는 등 물정이 해괴하게 여기는 것이 극도에 달했습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속히 체차를 명하소서."
하니, 체차할 것 없다고 답하였다.
원문
원본
선조 32년 (1599) 5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