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실록5권, 정종 2년 9월 16일 정축 2/3 기사 / 1400년 명 건문(建文) 2년
문하부 건의로 방간 부자를 익주에 옮겨 안치하고 쌀과 콩 각각 1백 50석을 하사하다
국역
이방간(李芳幹) 부자를 익주(益州)에 옮겨 안치하고, 인하여 쌀·콩 각각 1백 50석을 하사하였다. 문하부(門下府)에서 상소하였다.
"방간이 간사한 소인의 말을 믿고 실로 참란(僭亂)한 죄를 범하였으니, 마땅히 극형에 처하여야 할 것인데, 다만 전하의 우애하시는 정으로 머리를 보전하였습니다. 그러나, 가까이 경기(京畿) 안에 있으니, 만일 혹시 난을 선동하는 일이 있으면 미칠 수 없을 것입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대의로 결단하여 먼 땅에 옮겨 두어서 출입하지 못하게 하면, 전하께서는 보전하는 덕이 있고, 저들도 또한 안영(安榮)의 복을 누릴 것이니, 어찌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임금이 장군(將軍) 박순(朴淳)에게 명하여 옮겨 안치하도록 하였다.
원문
정종실록5권, 정종 2년 9월 16일 정축 2/3 기사 / 1400년 명 건문(建文) 2년
문하부 건의로 방간 부자를 익주에 옮겨 안치하고 쌀과 콩 각각 1백 50석을 하사하다
국역
이방간(李芳幹) 부자를 익주(益州)에 옮겨 안치하고, 인하여 쌀·콩 각각 1백 50석을 하사하였다. 문하부(門下府)에서 상소하였다.
"방간이 간사한 소인의 말을 믿고 실로 참란(僭亂)한 죄를 범하였으니, 마땅히 극형에 처하여야 할 것인데, 다만 전하의 우애하시는 정으로 머리를 보전하였습니다. 그러나, 가까이 경기(京畿) 안에 있으니, 만일 혹시 난을 선동하는 일이 있으면 미칠 수 없을 것입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대의로 결단하여 먼 땅에 옮겨 두어서 출입하지 못하게 하면, 전하께서는 보전하는 덕이 있고, 저들도 또한 안영(安榮)의 복을 누릴 것이니, 어찌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임금이 장군(將軍) 박순(朴淳)에게 명하여 옮겨 안치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