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실록5권, 정종 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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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도의 사미 영감이 사람을 시켜 말 6필을 바치다
- 임금이 북문으로 본궁에 몰래 나아가 공사를 감독하다
- 양온동 안원의 집에 이어하다
- 달이 건성을 범하다
- 성석린이 어머니가 늙었다고 사직하기를 비니 창녕백으로 봉하다
- 사헌부에서 녹봉 지급 문건에 착오를 일으킨 시사 신상을 탄핵하다
- 유운·도흥 등을 불러 대궐 뜰에서 격구하다
- 수창궁 후원에 기르던 사슴을 매도에 놓아주다
- 문하부에서 궁궐에 남아있는 갑사를 모두 삼군부에 돌려보내기를 청하니 그대로 따르다
- 문하부 건의로 원종 공신들의 시위패를 혁파하여 모두 삼군부에 보내다
- 상당후 이저를 불러들이다
- 이거이·이저·이무·조영무를 위해 후원 양청에 술을 베풀다
- 배중륜에게 은대 한 개를 하사하다
- 일찍이 왜구에게 잡혀갔던 중국 사녀(士女) 20여 명을 요동에 돌려보내다
- 형혹성이 태미 상장을 범하다
- 문하부 건의로 방간 부자를 익주에 옮겨 안치하고 쌀과 콩 각각 1백 50석을 하사하다
- 제주의 백백 태자가 환자(宦者)를 보내 말 3필과 금가락지를 바치다
- 남산의 돌이 벼락을 맞다
- 우인렬과 이문화를 명나라에 보내 신년 하례로 말 30필을 바치고 인신과 고명을 청하다
- 경연에서 이첨이 상림원에서 점탈한 평민의 땅이 많다고 하니, 돌려주라고 하다
- 요동의 정료위 사람 12명이 도망하여 와서 명나라 정세가 심각함을 전하다
- 화장사의 베 15필과 의창의 소금값에 마추어 바꾸어 주도록 호조에 명하다
- 삼군부의 도사 현맹인과 무공들이 국학 생원들을 구타하였으나, 헌사에서도 탄핵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