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종실록61권, 숙종 4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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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리가 멀지 않다 하여 빈궁의 발인으로 주정소를 설치하지 말라고 명하다
- 약방에서 입진하다. 《주문초선》을 간인하여 서연의 진강에 대비하게 하다
- 《오례의》에 의거해, 빈궁의 노제에 독축한 뒤 재배하고 곡림하게 하다
- 이조를 강원도 관찰사로 삼다
- 친히 빈궁에 가서 거애하고, 그 전에 곡림하겠다고 하교하다
- 홍문관의 관직에 선임된 김취로를 비난하는 글을 올린 정언 정택하를 체차시키다
- 임금의 소명을 하루에 세 번씩이나 어긴 이조 판서 송상기를 면직시키다
- 빈궁의 시호를 ‘단의’라고 정하다
- 윤선거의 서원을 철거하도록 명하다
- 숙빈 최씨의 졸기
- 판서 송상기가 태학의 공천인을 등용하지 않자 태학의 재생들이 권당하다
- 심택현을 이조 참의로 삼다
- 영의정 김창집이 전정의 문란에 대한 대책을 아뢰니 따르다
- 사간 조명겸·형조 참의 이상성을 체차 파직하라는 정언 성진령의 청을 허락치 않다
- 유집일을 묘소 도감의 당상으로 삼다
- 약방에서 입진하여 공청을 쪼개어 얻은 장즙을 시험삼아 안부에 넣다
- 정호·이기익·이병상 등에게 관작을 제수하다
- 전에 계달한 것으로 인해 정언 성진령이 인피 대죄하다
- 빈궁의 지석에 ‘유명조선국 단의빈 묘지석’이라고 새기게 하다
- 간원에서 다시 아뢰니, 이상성을 개차하게 하다
- 예조 참판 오명준이 윤선거의 서원 철거를 정지하라고 청하다
- 동지 정사 유명웅 등의 일행이 사행을 보내 황태후의 상사에 대한 정황을 아뢰다
- 빈궁의 봉구·식구·옥백을 바치는 직임을 을유년의 예를 채용하게 하다
- 조도빈·김사옥·신임 등에게 관작을 제수하다
- 왕세자가 여역이 가장 심한 곳에 여제를 설행하라고 하령하다
- 도제조 이이명 등이 빈궁에 곡림하는 일을 중지하기를 청하니 허락하다
- 약방에서 입진하다
- 유성이 진성 아래에서 나와 곤방으로 들어가다
- 나라의 제사에 제향하는 물품 등을 진배하는 일 등에 관해 헌부에서 아뢰다
- 약방에서 입진하다. ‘소현 세자의 사당을 바라보면서’라는 어제를 승정원에 내리다
- 헌부에서 다시 계달하니 이만선·박행의·박종양 등의 일을 허락하다
- 윤선거의 서원을 철폐하지 말라는 명을 중지시키라고 간원에서 계달하니 허락 않다
- 약방에서 입진하다
- 흰 무지개가 해를 가로지르다
- 역질이 만연되어 중신을 보내 경도의 산천 성황당에 제사지내게 하다
- 헌부에서 다시 계달하니, 세자가 박희진·유중무·훈도·별차 등의 일만을 따르다
- 약방에서 입진하여 임금이 침을 맞다
- 홍계적·이건명을 사간·형조 판서로 삼다
- 우박이 내리다
- 승정원에서 어제의 무지개가 해를 가로지른 이변으로 인하여 진계한 내용
- 대신과 2품 이상과 삼사를 빈청에 모이게 하여 강빈을 신원시킬 일을 논의케 하다
- 영의정 김창집·우의정 조태채가 무지개의 이변으로 책면시킬 것을 청하니 허락 않다
- 빈궁 묘소의 수호군을 을유년의 예에 따르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