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실록 52권, 영조 16년 9월 1일 기사 1번째기사
1740년 청 건륭(乾隆) 5년
- 영조실록52권, 영조 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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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를 출발할 때 승지 조명겸이 남아 오원과 함께 만월대에서 시사할 것을 명하다
- 부조현이라고 명명한 연유를 듣고 고려의 충신을 기리는 칠언시를 쓰게 하다
- 제릉과 후릉에 도착하여 전알하고 봉심하고, 저녁에 풍덕의 행궁에 도착하다
- 징비의 계획과 상벌 및 여섯 가지 조항에 대해 남태제·정휘량·김상적 등이 차자를 올리다
- 풍덕의 행궁에서 부사 이중태의 불법한 일에 대해 어사 김상적이 아뢰니 귀양보내다
- 어가가 다시 송도에 주차하여 오래된 환곡과 청채를 탕감시키게 하다
- 만월대에서 문무를 시험보아 13인을 뽑다
- 승지 김상로를 보내어 고려 태조의 능에 제사지내게 하다
- 선죽교에 이르러 포은공의 절개를 기리고 성균관에 들러 선성을 알현하다
- 목청전에 나아가는 길에 김업의 효자비를 보고 감탄하다
- 저녁에 파평관에서 환궁하다
- 유성이 규성의 성좌 아래에서 나왔는데, 크고 붉은 색이었다
- 파평관에서 고령의 숙빈 묘소에 나아가 직접 제사지내다
- 고령에서 환궁하다
- 경기의 오래된 환곡과 군향을 받아들이는 것을 모두 정지하게 하다
- 부호군 이광세가 이춘제의 연회에서 죽은 아들 이성효의 진상 조사를 청하다
- 직책의 고저 시비를 한 사간 민계를 체직하고 공홍 감사 조영국을 추고하도록 명하다
- 청으로 넘어간 관서 사람을 은폐한 평안 감사 서종옥과 병사 장태소를 파직하다
- 《춘추》의 회맹했다는 글에 이르러 군신간에는 맹세하는 일은 없다고 이천보가 주달하다
- 별이 왕량성 아래에서 나왔는데 크고 붉은 색이었다
- 검토관 이천보가 지난달 천둥의 변고가 있었으니 수성을 소홀히 하지 말 것을 아뢰다
- 해주 유생 이정저가 태조가 왜적을 물리친 해주의 동정에 비석 세울 것을 청하다
- 천둥하다
- 어유룡·윤봉구·박필재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행 사직 이기진이 상소하여 걸군하니 허락하다
- 승정원과 옥당에서 천둥한 이변 때문에 진계하고, 대신도 차자를 올려 사면을 청하다
- 헌부에서 전계를 아뢰었으나 윤허하지 않다
- 시강관 홍계유가 당나라 덕종이 오이 바친 사람에게 벼슬을 준 것의 시비에 대해 아뢰다
- 헌부에서 전계를 거듭 아뢰었으나 윤허하지 않다
- 임금의 탄일의 진하를 정지하다
- 소대를 행하다
- 근래 역관들이 역학에 소홀하다 하여 연소한 문신에게 한어를 익히도록 신칙하다
- 거자가 많아 감시를 늦게 개장했는데 시한을 늦출 것을 청하지 않은 시관을 견책하다
- 대신과 비국 당상을 인견하다
- 심성진·민익수·이고령·홍정보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주강과 석강을 행하다
- 김재로가 흉년 대책으로 각도의 재결을 넉넉히 줄 것 등을 청하니 허락하다
- 강화 유수 윤득화가 백마 산성은 강도의 요충지로써 관방을 설치하기를 아뢰다
- 판부사 유척기가 직명을 쓰지 않고 죄를 진 신하라는 것으로 상소하다
- 이광덕·이봉령·이창의·김성운·박치륭·홍창한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김재로가 유척기에게 내리는 비지를 환수하도록 청하니 특명으로 도로 중지하게 하다
- 소대를 행하다
- 조관빈·윤택정·권영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춘당대에 나아가 시사하다
- 고 상신 김구의 연시 때 음악을 내리라고 한 명을 도로 중지하라고 명하다
- 다시 춘당대에 나아가 시사를 끝내고 과녁을 쏘라고 명할 적에 천둥과 우박이 내리다
- 좌의정 김재로와 우의정 송인명 등이 천둥한 이변 때문에 진계하다
- 김상적의 청에 따라 대사성 심성희에게 원경하의 처벌을 풀도록 명하다
- 공홍 좌도의 문과에서, 중장일에 소란을 일으킨 자를 출방하고 경시관을 파직하다
- 조현명이 동가에서 제 시기에 나오지 않은 금위군을 효시하기를 아뢰니 허락하지 않다
- 임금이 각사의 낭관을 불러 폐막에 대해 하문하고 법을 공정히 집행하기를 하교하다
- 임정을 대사간으로, 윤경주를 지평으로, 원경순을 정언으로 삼다
- 춘당대에 나아가 시사한 군병들에게 상을 반하하다
- 천둥하고 번개가 치고 지진이 일다
- 장령 홍득후가 과장에서 소란피운 일과 박문수를 잉임한 일 등에 대해 상소하다
- 부수찬 이천보가 당론은 국가의 고질병이며, 출척을 분명히 하여 대비하라고 상소하다
- 수찬 홍상한이 천둥한 이변으로 수성하고 구언할 것을 청하다
- 주강을 행하다
- 이종적이 천둥한 재변 대문에 진계하고, 경천·성학·인재 기용에 대해 진달하다
- 헌부에서 전계를 다시 아뢰었으나 윤허하지 않다
- 시독관 이종적이 피전하고 감선하고 자신을 책망하고 구언할 것을 진계하다
- 파주 유생 이익명 등이 성수종을 성수침의 서원에 함께 배향할 것을 청하다
- 구언한다는 전지를 내리고 당습이 굳어지고 기강이 해이해졌다 하여 대신들을 책유하다
- 이천 부사 정우량과 성환 찰방 민통수를 체환하도록 명하다
- 김재로·송인명을 불러 복상하라고 하고, 병조 판서 조현명을 우의정으로 삼다
- 개성 유수 김약로를 접견하고, 고려 태조의 분묘 수리와 고도의 인재 발탁을 명하다
- 주강과 석강을 행하다
김인후(金麟厚)
- 성명김인후(金麟厚)
- 신분문반
- 자후지(厚之)
- 호하서(河西)
- 본관울산(蔚山)
- 생년1510
- 몰년1560
-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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