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종실록1권, 현종 즉위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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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종 선문장무 대왕이 창덕궁 대조전에서 승하하다
- 정오 임종시에 정중휘로 하여금 ‘대점’ 두 글자를 써서 밖에 내다 보이게 하다
- 심지원을 총호사로 평운군 이구를 수릉관으로 삼다
- 장선징 등을 내지로 불러들여 염습에 관한 일을 맡아보게 하다
- 어의 신가귀·유후성 등 6명을 의금부에 하옥하다
- 영의정 정태화를 원상으로 삼다
- 저녁에 큰 비가 내리다
- 왕세자가 대조전 거느림채 아래 여차에 있다
- 예조 판서 윤강·참판 윤순지 등이 상식과 다례에 관해 주달하다
- 예조가 복제에 관해 주달하다
- 예조가 기축년 고사대로 길일을 택하여 종묘·영녕전·사직에 고할 것을 아뢰다
- 대사헌 이응시 등이 군신 복의의 교훈을 따라 잘못된 복제를 바로잡을 것을 청하다
- 원상 정태화가 중사 임우문과 함께 소렴할 시간을 갑시로 정하다
- 왕세자가 대조전 거느림채 아래 여차에 있다
- 갑시에 소렴을 거행하다
- 소렴 후 끈을 매는 일에 관한 정태화와 송준길의 논의
- 신하들의 질·장에 관한 이경석·이후원 등의 논의
- 정태화가 부판을 쓸 것을 청하자 왕세자가 노여워 하다
- 모든 신하들이 질·장을 하도록 하령할 것을 양사가 청하였으나 허락하지 않다
- 원상 정태화가 왕자·왕손·부마의 여차 출입에 관해 주달하다
- 예조가 즉위 일시를 택한 단자를 들여와 주달하니 그 사유를 묻다
- 성복 날 뒤이어 즉위하는 것에 관해 다시 의논하게 하다
- 왕세자가 대조전 거느림채 아래 여차에 있다
- 정태화·조형 등이 옛 예제를 본받아 대통을 계승할 것을 청하다
- 정태화 등이 소렴 때 입시했던 원임 대신 이하 모두를 다시 들어와 봉심하게 할 것을 청하다
- 새로 짠 재궁 내부에 3차에 걸쳐 옻칠을 하다
- 왕세자가 대조전 거느림채 아래 여차에 있다
- 사시에 대행 대왕 염상을 선정전으로 옮기다
- 오시에 대렴을 하다
- 영의정 정태화가 백관을 거느리고 조종조의 옛 법을 따를 것을 청하다
- 관학 유생 남이성 등이 정과 문을 다할 것에 관해 상소하다
- 백관들이 뭇 신하들의 청을 따를 것을 청하다
- 김수항이 대렴 때 베끈의 앞뒤가 바뀐 일로 담당관을 추고할 것을 주달하다
- 왕세자가 선정전 서쪽 계단 아래 여차에 있다
- 왕세자의 즉위 의식을 거행하다
- 왕세자가 즉위하고 팔방에 교시를 반포하다
- 병조가 궁성 밖의 호위를 맡았던 두 국 군대를 철수케 할 것을 청하다
- 선전관을 보내 대행 대왕의 흉문을 봉황성에다 먼저 알리다
- 정태화가 좌의정 심지원과 함께 원상의 일을 행할 것을 청하다
- 대사헌 이응시 등이 원두표·홍명하 등을 처벌할 것을 아뢰다
- 영돈녕부사 이경석 등이 재신들과 빈청에 모여 대행 대왕의 시호 등을 정하다
- 재궁에 옻칠을 할 때마다 도감 당상이 부복하고 승지·사관 모두가 입시하다
- 이응시 등이 각도의 어사에게 일을 마친 후 복명하도록 명을 내릴 것을 청하다
- 훈국 별장 김경의 일로 관원들 모두가 인피하니 사직하지 말라 명하다
- 판중추부사 정유성을 고부 정사에 임명하다
- 이판 송시열이 대행 대왕의 지문 찬술을 사양하였으나 사양하지 말라고 유시하다
- 임금의 상 중에 각도 암행 어사를 돌아오도록 한 것에 관한 이경석 등의 논의
- 임금의 상 중에 각도 암행 어사를 돌아오도록 한 것에 관한 이경석 등의 논의
- 정태화 등이 친족들의 궁궐 출입을 각별히 살필 것을 구전으로 아뢰다
- 양사가 합동으로 어의 신가귀 등을 목벨 것 등을 연거푸 아뢰다
- 심지원이 능 자리를 찾아보기 위해 가려면서 윤선도 등과 대동할 것을 청하다
- 산릉 도감이 구례대로 승군 1천 명을 각지에서 조발하여 쓸 것 등을 청하다
- 임신년 내상 때와는 사정이 같지 않다는 이유로 개정을 허락하지 않다
- 중궁전 탄일에 봉진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하여 올리지 말 것을 명하다
- 도감에게 산을 보러 간 여러 지관들을 엄히 단속할 것을 명하다
- 종부시 주부 홍석이 상소하여 복제에 있어 고례를 쓰지 않은 잘못 등을 아뢰다
- 예조 판서 윤강 등이 서운관이 기록한 여러 산들을 보고 돌아와 복명하다
- 산릉 도감이 산을 다시 살필 때 이최만 등과 함께 갈 것을 청하니 윤허하다
- 전 자의 이상이 상소하자 관대하게 답하고 돌아가지 말도록 유시하게 하다
- 집의 이유태가 올라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