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종실록14권, 효종 6년 5월
-
- 주강에 나가 《시전》 칠월장을 강독하다
- 동지경연 채유후와 《강목》의 강독에 관해 논의하다
- 이후원·오준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고 고 우의정 장유에게 시호를 내려주었다
- 우의정 심지원이 세 번이나 정고하였으나, 다 불윤 비답하도록 명하다
- 공조 좌랑 유창신이 지어 바친 세자궁단오첩의 말 뜻을 살피도록 정원에 명하다
- 주강에서 《시전》 치효장을 강독하고 그 내용에 대해 대신들과 논의하다
- 제주에서 크게 눈이 내려 국마 9백여 필이 얼어 죽다
- 황해도에서 큰 것이 달걀만한 우박이 내리다
- 허적을 호조 판서로 삼다
- 평안도의 스물 다섯 고을이 재해를 심하게 입어 전조를 줄이라고 명하다
- 전남도에 지진이 있고, 충청도에 서리가 내리고 한재·황재가 있다
- 전남도 동복현의 전패가 불태워져 고을을 혁파하라고 명하다
- 김광욱·정유성·이진·김휘·박세모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정언 이민서가 상소하여 간쟁을 너그럽게 포용하고 사기를 높이는 등의 일을 아뢰다
- 전 영부사 이경여가 조정에 돌아와 사례하고 돌아갈 것을 청하였으나 윤허하지 않다
- 이조 판서 이후원이 양호에서 돌아와 방비의 일에 관해 대신들과 논의하다
- 참찬관 김익희가 신하들이 생각하는 바를 말하지 않는 폐단에 관해 아뢰다
- 주강에서 《시전》 파부장·벌가장·구역장 등을 강독하다
- 재이가 참혹하여 승지에게 구언의 교지를 내리게 하다
- 호서의 각 고을을 시켜 염초를 만들게 한 것을 어긴 이수창 등을 정배하라고 명하다
- 영돈녕부사 김육이 상차하여 이수창 등을 정배한 것이 지나치게 무거움을 논하다
- 주강에 나아가 《시전》 낭발장을 강독하다
- 태백성이 낮에 보이다
- 함경도에서 큰 것이 탄환만한 우박이 내리다
- 상평청의 쌀 2천 8백 83석과 콩 6백 18석을 강화와 자연도에 나누어 보내다
- 남노성·권우·김소·조한영·심유행·이단상·이은상·오정원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병이 있는 이징과 이숙에게 내의를 보내 구완하라고 하교하다
- 태백성이 낮에 보이다
- 강원도 이천 사람 잉덕이 지아비를 죽여 처형하고 그 태어난 고을을 혁파하다
- 태백성이 낮에 보이다
- 기우제의 제문에 자신을 죄책하는 말을 보태어 고쳐 바치게 하라고 명하다
- 경기에서 전염병이 크게 성하고, 황해도와 함경도에서 우박이 내리다
- 이일상을 이조 참판으로, 정지화를 승지로 삼다
- 사헌부에서 구언의 교지에 응해 사기를 떨치고 어진이를 구하는 등의 일을 아뢰다
- 삼정승이 헌부의 차자 가운데에서 대신을 공박하였다 하여 상소하고 면직을 청하다
- 재신을 보내어 비를 빌게 하다
- 삼공이 세 번이나 정고하였으나 윤허하지 않다
- 삼공이 일시에 인퇴한 일을 걱정하고, 직접 노천에서 분향했는데 큰 비가 오다
- 홍위를 교리로, 이항을 정언으로 삼다
- 주강에 나아가 《시전》 사모장을 강독하다
- 황해 감사 임의백이 사조하니, 면유하여 보내다
- 불법을 행한 둔전 별장을 감사의 명령이 없이 장살한 가산 현감 이정영을 정배하다
- 충청 수사 김한문이 굴업도 근처에서 당선 세 척과 싸워 승리한 일을 치계하다
- 태백성이 낮에 보이다
- 삼공이 한꺼번에 인퇴하여 군국의 일이 적체되어서 스스로 의결할 것을 말하다
- 대신과 각 도의 감사에 내리는 교서의 내용에 면려하는 뜻을 첨가하게 명하다
- 강원도·전남도·평안도에서 우박이 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