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종실록8권, 명종 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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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문관 부제학 조언수가 학문 강론 등 십조의 상소를 올리다
- 조언수·이세장·윤인서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햇무리가 지다
- 황해도 황주·평안도 평양 등지에 지진이 나다
- 경상 어사의 보고에 따라 상주 등지의 군정의 숫자를 상고하여 감하게 하다
- 영의정 홍언필이 병으로 사직하자 승지를 보내 문병하다
- 사헌부에서 경흥에 무신을 보낼 것을 청했으나 불허하다
- 사헌부에서 청한 경흥 부사로 무신을 차정하는 일을 대신들에게 의논케 하다
- 사간원에서 경흥 부사의 무신 임용과 북도 병사 이몽린의 파직을 청하다
- 영의정 홍언필 등이 경흥 부사로 무신을 보내라고 하여 따르다
- 사헌부의 건의로 평안도 개천·선천에서 범장(犯贓)한 사람을 모두 추국토록 하다
- 전라도 감사가 전라도에서 무지개가 셋이 뜬 것을 보고하다
- 윤인서·홍담·민기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아침부터 종일 짙은 안개가 끼다
- 전라도 무장 등지에 뇌성이 일어나다
- 공주에서 방축을 쌓는데 승군의 동원을 청했으나 불허하다
- 자전이 숙의를 새로 맞기 위해 신언숙·정귀붕의 녹봉을 올리라고 전교하다
- 이조에 임백령의 아들을 특별히 서용하라고 전교하다
- 이탁을 홍문관 교리로, 원호변을 부교리로 삼다
- 밤에 달무리가 지다
- 달무리가 지다. 흰 구름이 달무리를 꿰뚫다
- 청홍도 부여에 천둥이 치다
- 햇무리가 지다
- 소대하자 참찬관 주세붕이 10일 내지 6∼7일 간격으로 강하기를 청하다
- 간방과 곤방에 불 같은 기운이 보이다
- 소대하다
- 야대에 나가다
- 황헌을 좌의정, 심연원을 우의정으로 삼다
- 평안도 은산·순천 등지에 천둥이 치다
- 소대하다
- 대신들과 속신 전 소생의 속신 문제를 논의하여 속신시키지 않도록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