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종실록98권, 성종 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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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산에서 사냥을 구경하고 잡아 바친 노루를 대비전에 드리다
- 중국 황제의 탄일이어서 백관들과 황제가 있는 방향으로 배례하는 의식을 행하다
- 형조 판서 윤계겸이 감옥이 비었음을 아뢰자 승지에게 술을 내리라고 명하다
- 승정원에 투호 놀이를 늙은 재신이 모인 곳에서 하도록 명하다
- 대사헌 이극기 등이 임사홍을 유배지로 되돌려보낼 것을 청하나 허락하지 않다
- 상참을 받다
- 사간 경준 등이 임사홍을 서울에 두는 잘못을 논하자 공주의 병이 나으면 보내기로 하다
- 구변국 임금 이획이 사람을 시켜 토산물과 서계를 바치다
- 예조에 죄를 짓고 도망한 생원 김하·김석 등을 영구히 과거를 보지 못하게 명하다
- 의금부·형조 등에 잡범으로 처벌 햇수를 채운 자는 조지서의 도침군으로 충당하게 하다
- 영사 윤필상이 문신 중에 총명한 자를 선택하여 한문을 익히게 할 것을 청하다
- 우승지 김승경이 팔도에 대단치 않은 잡범은 속히 판결하여 내보낼 것을 청하다
- 김승경에게 수령 이윤약이 보복하기 위하여 이손의 죄를 아뢴 버릇을 혼내주게 하다
- 지평 안선과 허침을 통진현에 보내 형옥과 불법한 일을 살피게 하다
- 의금부에서 전 회덕 현감 이달손이 공관의 물건을 가져간 죄를 해당율로 처벌하다
- 승정원에 추운 날씨로 옥사가 지체되는 일이 없는지 살피게 하다
- 상참을 받다
- 집의 임수경이 전 참의 김자정의 서용이 부당하다고 하자 역어에 능통하여 서용하였다고 하다
- 이조 좌랑 조숙기가 변방 주민의 대피와 군사를 통솔하는 방법 등에 관해 상소하다
- 상참을 받다
- 영사 정창손이 아악과 속악을 구분하기를 청하다
- 예조에서 청한 김파을다상을 돌려보내는 문제를 승지들과 논의하다
- 장령 서근이 김자정의 서용이 《대전》에 어긋난다고 하자 인재는 법에 구애할 수 없다고 하다
- 검토관 성담년이 제왕의 학문은 체(體)를 세워야 한다고 하다
- 상당 부원군 한명회 등이 공신이 임금에게 바치는 잔치를 임금과 대왕 대비께 청하다
- 대사헌 이극기 등이 김자정의 서용이 부당함을 아뢰었으나 들어주지 아니하다
- 상참을 받다
- 김자정을 급히 서용하는 것이 부당하다면 서용을 미루라고 하다
- 예조에 동청례가 집에 소장하던 《몽고세조황제책》 등을 사역원에 보내어 익히게 하다
- 후원에서 활쏘기를 구경하고 향화인 김상미가 술취해 실례한 일을 국문하게 하다
- 경연에 나아가다
- 후원에서 무신들의 활쏘기를 구경하고 이긴 쪽의 소영 등에게 활 1장씩을 내리다
- 대왕 대비의 탄일이어서 백관을 거느리고 하례하다
- 정승 등이 김파을다상에게 벼슬을 허락하자고 하자 그에게 벼슬하면 돌아갈 수 없으니 물어보라고 하다
- 경기도 관찰사 이계손과 황해도 관찰사 이봉이 음식물을 주고받은 것을 조사하게 하다
- 상참을 받다
- 경연에 나아가다
- 동지사 이숭원에게 한성부의 송사가 얼마인지를 묻고, 속히 판결하여 송사가 없게 하라고 하다
- 경기 관찰사 이계손이 음식물을 청구한 행위를 개탄하다
- 대왕 대비가 승정원에 주상의 자손 문제를 걱정하여 마땅한 사족의 부녀를 찾게 하다
- 승지들이 일을 아뢸 때는 임금의 처단을 먼저 기다리고 잘못된 일은 재허락을 받게 하다
- 동지사 이승소가 구변국 사신을 믿을 수 없으니 인견하시지 말라고 청하다
- 선공감 정 임수창 등이 윤대하다
- 승문원 제조가 이문을 익히는 관리의 과제를 부과하는 조건을 의논하여 아뢰니 그대로 따르다
- 일본국에서 토산물을 바치고 내조하다
- 신정·박숙진·이유인·홍귀달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예조에서 구변국의 의관·형벌·언어·관작·풍속 등을 아뢰다
- 대사헌 이극기 등이 경기 관찰사 윤호·황해도 관찰사 정은의 관직 제수가 부당하다고 하다
- 상참을 받다
- 장령 서근 등이 윤호의 직을 바꿀 것을 청하자 이를 받아들이다
- 황해도 감사 정은을 대신하여 우선 예조 참의 이맹현을 보내라고 하다
- 예조에서 왜인이 불지른 제포에 본도 순찰사의 종사관 이인석을 보내 진휼하게 하다
- 예조에 능관을 다시 예조에 소속시킬 것을 명하다
- 상참을 받다
- 정언 윤희손이 윤호의 직을 바꿀 것을 청하나 들어주지 않다
- 지평 허침이 윤호에게 관직을 제수한 부당함을 아뢰나 들어주지 않다
- 시강관 이형원이 윤호를 황해도 관찰사로 삼아 다른 수령의 체직을 없앨 것을 청하다
- 영의정 정창손 등이 별 폐단이 없도록 윤호를 보낼 것을 청하다
- 윤필상·이맹현·이육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윤호의 문제를 재론하다
- 검토관 이창신이 절도의 중함을 말하고 연회 때 화포 사용을 금지할 것을 청하다
- 윤호가 사직을 청하였으나 직무에 그대로 충실할 것을 명하다
- 경연에 나아가다
- 후원에서 활쏘기를 구경하다
- 동짓날이어서 황제가 계신 방향으로 절하는 의식을 행하고 세 대비전에 하례하다
- 인정전에서 하례를 받다
- 충훈부에서 공신들이 잔치를 바쳤는데 여러 공신의 맏아들도 참여하다
- 이조와 병조에 유진의 직첩을 돌려주게 명하다
- 경상도 관찰사 박건에게 해인사에 있는 《대장경》의 숫자와 물목을 조사하게 하다
- 경국대전을 상고하여 지방의 감고 직책을 없애도록 하다
- 형조에 늙거나 병든 자를 제외하고는 형벌로 다스리게 명하다
- 서울 밖의 기생과 사통하여 낳은 자녀는 아버지의 신분에 따르지 못하게 하다
- 예조와 사역원 제조 등이 몽고학·왜학·여진학을 일으킬 조건을 아뢰다
- 지평 안선이 유진에게 직첩을 돌려준 부당함을 아뢰니 아직 돌려주지 말게 하다
- 임사홍이 하였다는 말의 출처를 확인하게 하다
- 해주 목사 임수창이 하직하니 인견하여 권면하다
- 도승지 홍귀달이 종친이 기첩을 데리고 사는 폐해를 아뢰니 정승에게 의논하게 하다
- 종친에게 기첩을 두게 하는 문제를 정승과 월산 대군·덕원군 등과 의논하게 하다
- 한건이 임사홍이 방자하게 한 말의 출처를 승정원에 아뢰다
- 상참을 받다
- 기생의 자녀를 아버지의 신분에 따르게 하는 문제의 가부를 의논하다
- 장악원 첨정 여호 등이 윤대하다
- 한명회 등이 관원의 결원을 명경과의 별시를 보아서 충당하자고 청하자 허락하다
- 형조에 집에 데리고 있는 기첩의 소생만을 아버지의 신분에 따르게 하다
- 의금부·형조 등에 이송된 공사는 정해진 기한에 따라 판결하고 즉시 결단하게 하다
- 상참을 받다
- 경연에 나아가다
- 호조에 관찰사가 토지의 등급을 매길 때 중도로써 하고 다시 고하를 논하지 말게 하다
- 예조에서 명경과 별시의 조건을 아뢰다
- 상참을 받다
- 우승지 이경동이 명경과의 절목이 너무 높다고 하자 대신들과 이를 논의하다
- 기후의 불순함을 억울한 송사 때문이라고 하고 판결이 미뤄진 사례를 조사하게 하다
- 홍응을 영중추부사로, 한계희를 좌찬성으로 삼다
- 예조에서 향약을 개발하여 쓰는 조건을 의논하여 아뢰다
- 이조와 병조에 임명장을 빼앗기지 않은 자는 파직된 날로부터 2년이 되면 서용하게 하다
- 하동 부원군 정인지의 졸기
- 예조에서 정인지의 사망에 애통한 예를 해야 한다고 하자 생략하면 어떤지 옛일을 물어보다
- 의정부에 겨울 날씨가 따뜻한 것은 형벌과 옥사의 허물 때문이니 경계하라고 친히 명하다
- 호조에 죽은 하동 부원군 정인지에게 따로 부의하도록 명하다
- 황해도 관찰사 이맹현이 하직하다
- 통사 이의관을 보내어 포로가 되었다가 도망온 중국인 염보 등을 요동으로 보내다
- 국기일이다
- 음식물을 공공연히 요구한 이계손의 직첩을 거두고 외방으로 내치게 하다
- 의금부·형조 등에 노비의 문제를 결정할 때는 확실한 문서와 공문에 따르게 명하다
- 이계손을 아산에 내치다
- 이조와 병조에 하응도·유희손·김확의 내렸던 등급을 올려주라고 명하다
- 홍문관 부제학 성현 등이 임금의 정사와 학문·인재 등용 등에 관해 상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