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종실록24권, 태종 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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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덕궁에 나가 격구하며 놀다 환궁하다
- 전라도에 천둥이 치다
- 나무에 성에가 끼다
- 우군 동지총제 홍유룡이 건의로 양곡운반을 육로 대신 수로로 하기로 하다
- 의정부 건의로 경상도 곡식은 육로로 운반하기로 하다
- 의정부에서 각사 관청의 노비와 관련한 사의(事宜)를 올리다
- 임금의 아들 종의 생일이므로 성수에 대한 초례(醮禮)를 베풀다
- 전라도 부안현 백련사에서 주조한 불상 관음이 스스로 돌아앉다
- 의정부 건의로 식목 도감 녹사를 의정부 안독 녹사로 고치다
- 예조의 건의로 관리의 복식이나 인사 예법이 현실에 맞지 않은 것을 고치다
- 예조에서 동지·정조·탄일에 임금과 신하들이 함께 연회하는 의주를 상정하여 올리다
- 예조 참의 허조에게 군신이 연회할 때 수정부의 곡을 먼저 연주할 것을 명하다
- 전 중추원 사 진충귀의 졸기
- 충청도 안흥량 수로에 배가 다닐 수 있는 방법을 의논하도록 의정부에 명하다
- 국용을 헤아리지 않고 잡물을 팔거나 거둔 의정부 사인을 나무라다
- 군신을 거느리고 동지 하례를 행하다
- 의정부의 하전(賀箋)을 없애고 치사(致辭)하는 것을 항식으로 삼다
- 종정무의 사인과 올량합 등이 와서 토산물을 바치다
- 전라·경상도 도관찰사에게 의롱(衣籠)을 각각 50개 씩 진상하도록 명하다
- 사헌부의 시무 조목 5개 항·관곽 규모 제한·저화 수속 폐지·부인 복식 규제 등
- 완산·계림·평양의 어용전(御容殿)을 태조 진전(太祖眞殿)이라 고치다
- 예조에서 십학의 관리들에 대한 인사 발령 규정을 상정하다
- 초경과 오경에 통행 금지를 위반한 자는 가두지 말 것을 병조에 명하다
- 건주위 오도리 천호와 골간 올적합 아오실 등이 와서 토산물을 바치다
- 경연·서연의 서리를 7품으로 거관하게 하다
- 풍해도 농사 상황 보고와 관련 경차관이 수령을 잘못 탄핵한 문제에 대해 논하다
- 충청도 순제 안흥량에 운하를 파서 조운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다
- 태백성이 나타나다
- 이상과 유장에게 과전을 환급하다
- 우군 동지총제 홍유룡을 전라 도안무 조전사 겸 수군 도절제사로 제수하다
- 향교의 미곡을 사사로이 축내어 처벌된 전 강릉 교수 최위를 용서하다
- 전라도에 천둥과 우박이 쏟아지고, 김제에 무지개가 나타나다
- 대사헌 정역이 사관의 조계 입시를 허락할 것을 요청하다
- 의정부에서 정기 인사 이동에 관한 규정을 세우다
- 흙비가 오고 짙은 안개가 끼다. 기온이 봄같이 따뜻하여 강의 얼음이 풀리다
- 완산 임천사의 돌부처가 땀을 흘리다
- 삼관의 유생들이 광대·천공과 함께 시험쳐서 우열을 다투는 것에 반대하다
- 상림원 별감을 제주에 보내어 감귤 나무를 순천 등 바닷가 고을에 옮겨 심게 하다
- 영흥부 동서반에게 1409년(기축) 거둔 과전의 세를 환급하도록 명하다
-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
- 풍해도 채방 별감 반영이 은 11냥을 캐어 바치다
- 귀신과 부처를 위하는 문제에 대해 의정부에서 의논하다
- 전 총제 김첨에게 미두 20석을 하사하다
- 황주 조전선이 전복되어 9명이 익사하다
- 인덕궁에 나가 잔치를 베풀다
- 검교 한성 윤 문원의 졸기
- 비가 내리다
- 정조·동지·탄일 등 3대 하례에 마필을 진상하도록 각도 관찰사에게 명하다
- 금은의 채광 및 저화 유통 문제에 대해 사헌부에서 글을 올리다
- 별시위 현계인에게 고향에 돌아가 노모를 봉양하도록 명하다
- 예조에서 각종 제사 때 재계하는 규례를 상정하다
- 세자전의 매를 내보내도록 명하다
- 명빈전에 둔 창기가 살 집을 궁궐 밖에 짓도록 공조 판서 박자청에게 명하다
- 이 달에 얼음이 얼지 아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