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실록6권, 정종 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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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이 백관을 거느리고 상왕전에 나아가 옥책과 금보를 올리고 헌수하다
- 궁궐에 숙직하면서 기생을 불러들이고 비판지를 내준 이조 좌랑 이승조를 귀양보내다
- 갑사 2천 명을 다시 세워, 한 번에 천명씩 각위에 보충하여 매년 교대하게 하다
- 문하부의 상소로 분경을 금하지 않은 대사헌 정구, 중승 김구덕 등을 파직하다
- 순자비를 내려 김약채를 대사헌으로, 전순을 중승으로, 권희달을 대장군으로 삼다
- 사헌부와 문하부에서 번갈아 상소하여 권희달을 귀양보내기를 청했으나 파직만 시키다
- 재능 있는 군사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품계가 높은데 낮은 관직을 준 시초
- 하윤이 인재를 천거하는 데 전단하는 것을 이거이가 미워하다
- 경연에서 환관이 정치에 참여하는 폐해에 대해 말하다
- 달이 헌원성을 범하다
- 경연에서 기양에 대해 경연관과 논하다
- 목성이 저성에 들어가고, 화성이 도수를 잃다
- 이무의 건의에 따라 처음으로 별시위를 두고, 사순·사의를 혁파하다
- 중궁의 투기때문에 경연청에 나와서 10여 일 동안 거처하다
- 전향할 때에는 마땅히 면복 입기를 대간이 청하니 임금이 윤허하다
- 목성과 화성이 궤도를 잃고 저성 서남쪽에 있다. 임금이 전번에 성변을 보고하지 않은 일을 말하다
- 임금이 덕수궁에 나아가 태상왕께 헌수하다
- 화성이 목성이 있는 자리를 관통하여 지나가다
- 수창궁이 화재를 당하다. 사관 노이가 사책을 건지다
- 천도 문제를 의논하다. 서운관에 명하여 술수에 관한 그림이나 서적을 금하도록 명하다
- 지형조 정절과 형조 정랑 박고를 파직하다
- 예조에서 성변·재이에 따른 여러 가지 기도행사에 관해 상언하니, 불사(佛事)만을 혁파하게 하다
- 중앙과 지방에 영을 내려 구언하다
- 임금이 군신을 거느리고 제릉에 제사지내다
- 임금이 원유관과 강사포 차림으로 종묘의 향과 축을 전하다
- 동북면에 황충이 일어 사신을 보내 진휼하다
- 다음 날 하례를 받기 위해 옛 강안전에 거둥하여 그대로 머물러 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