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실록13권, 정조 6년 1월 14일 辛亥 5/7 기사 / 1782년 청 건륭(乾隆) 47년
예조 판서 김노진이 제주의 순절한 두 여인과 효자 이필완을 상줄 것을 아뢰다
국역
예조 판서 김노진(金魯鎭)이 아뢰기를,
"정의현의 유학(幼學) 김정욱(金精旭)의 아내 김씨(金氏)는 나이가 17세이고 대정현 유학 강응주(姜應周)의 아내 김씨(金氏)는 나이 겨우 15세인데, 모두 남편을 위하여 순절(殉節)하였습니다. 제주(濟州) 기관(記官) 이필완(李弼完)은 1백 세가 된 어미를 봉양하고 있는데 성의를 극진히 하고 있으니, 의당 아울러 가장(嘉奬)을 시행해야 합니다."
하니, 하교하기를,
"두 김씨의 일은 도중(島中)에서 지금껏 묻혀 있었으니, 어찌 흠결스러운 일이 아닐 수 있겠는가? 아울러 정려(旌閭)하게 하라. 이필완(李弼完)은 나이 90세가 되었으므로 이제 막 가자(加資)하였으니, 첨추(僉樞)에 단부(單付)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3책 13권 6장 B면【국편영인본】 45책 295면
원문
정조실록13권, 정조 6년 1월 14일 辛亥 5/7 기사 / 1782년 청 건륭(乾隆) 47년
예조 판서 김노진이 제주의 순절한 두 여인과 효자 이필완을 상줄 것을 아뢰다
국역
예조 판서 김노진(金魯鎭)이 아뢰기를,
"정의현의 유학(幼學) 김정욱(金精旭)의 아내 김씨(金氏)는 나이가 17세이고 대정현 유학 강응주(姜應周)의 아내 김씨(金氏)는 나이 겨우 15세인데, 모두 남편을 위하여 순절(殉節)하였습니다. 제주(濟州) 기관(記官) 이필완(李弼完)은 1백 세가 된 어미를 봉양하고 있는데 성의를 극진히 하고 있으니, 의당 아울러 가장(嘉奬)을 시행해야 합니다."
하니, 하교하기를,
"두 김씨의 일은 도중(島中)에서 지금껏 묻혀 있었으니, 어찌 흠결스러운 일이 아닐 수 있겠는가? 아울러 정려(旌閭)하게 하라. 이필완(李弼完)은 나이 90세가 되었으므로 이제 막 가자(加資)하였으니, 첨추(僉樞)에 단부(單付)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3책 13권 6장 B면【국편영인본】 45책 29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