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실록36권, 인조 16년 1월 29일 癸巳 3/3 기사 / 1638년 명 숭정(崇禎) 11년
무안의 이흔복이 왜국에 잡혀갔다 서생포로 도망쳐 돌아오다
국역
무안(務安) 사람 이흔복(李欣福)이 정유년007) 왜변 때 왜국으로 잡혀가 노담주(路淡州)에서 살고 있었는데, 이 때 서생포(西生浦)로 도망쳐 돌아왔다. 그의 아비가 마침 살아 있어 비국이 원적(原籍)에 돌려보내고 식량을 약간 지급해 주기를 청하자, 허락하였다. 그 뒤에 차왜(差倭) 평성연(平成連)이 와서 말하기를 "뒷날 관백이 일본에서 조선으로 표류해 간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면 조사하고 힐문할 단서가 있을까 염려되니, 몇 자의 글을 얻어 뒷날 증빙할 자료로 삼기를 원한다." 하였다. 이에 비국이 서계(書契)를 만들어 보내라고 청하니, 상이 따랐다.
- [註 007] 정유년 : 1597 선조 30년.
원문
인조 16년 (1638) 1월 29일
인조실록36권, 인조 16년 1월 29일 癸巳 3/3 기사 / 1638년 명 숭정(崇禎) 11년
무안의 이흔복이 왜국에 잡혀갔다 서생포로 도망쳐 돌아오다
국역
무안(務安) 사람 이흔복(李欣福)이 정유년007) 왜변 때 왜국으로 잡혀가 노담주(路淡州)에서 살고 있었는데, 이 때 서생포(西生浦)로 도망쳐 돌아왔다. 그의 아비가 마침 살아 있어 비국이 원적(原籍)에 돌려보내고 식량을 약간 지급해 주기를 청하자, 허락하였다. 그 뒤에 차왜(差倭) 평성연(平成連)이 와서 말하기를 "뒷날 관백이 일본에서 조선으로 표류해 간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면 조사하고 힐문할 단서가 있을까 염려되니, 몇 자의 글을 얻어 뒷날 증빙할 자료로 삼기를 원한다." 하였다. 이에 비국이 서계(書契)를 만들어 보내라고 청하니, 상이 따랐다.
- [註 007] 정유년 : 1597 선조 30년.
원문
원본
인조 16년 (1638) 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