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101권, 선조 31년 6월 20일 癸酉 2/3 기사 / 1598년 명 만력(萬曆) 26년
비변사가 순천 보인 백비호를 포상하자고 아뢰다
국역
비변사가 아뢰었다.
"순천(順天)의 보인(保人)인 백비호(白飛虎)는 지난해부터 병사(兵使)를 위해 스스로 군관(軍官)에 응모하여 항상 앞장서서 적을 토벌하였습니다. 중국 장수 오종도(吳宗道)는 그가 매우 용맹스럽다는 말을 듣고 병사에게 말하여 그를 데리고 다녔는데, 전후 초탐하기도 하고 매복하기도 하여 많은 적을 살상하였고 우리의 포로도 많이 유인해 왔습니다. 그리고 자원하여 적이 군량을 비축하여 놓은 소도(小島)에 잠입하여 창고를 불태우기도 하였습니다. 오종도 등이 매번 ‘이런 사람 3백 명만 얻으면 적병 1만 명은 당해낼 수 있을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마땅히 상전(賞典)을 베풀어 그의 마음을 위로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원문
선조 31년 (1598) 6월 20일
선조실록101권, 선조 31년 6월 20일 癸酉 2/3 기사 / 1598년 명 만력(萬曆) 26년
비변사가 순천 보인 백비호를 포상하자고 아뢰다
국역
비변사가 아뢰었다.
"순천(順天)의 보인(保人)인 백비호(白飛虎)는 지난해부터 병사(兵使)를 위해 스스로 군관(軍官)에 응모하여 항상 앞장서서 적을 토벌하였습니다. 중국 장수 오종도(吳宗道)는 그가 매우 용맹스럽다는 말을 듣고 병사에게 말하여 그를 데리고 다녔는데, 전후 초탐하기도 하고 매복하기도 하여 많은 적을 살상하였고 우리의 포로도 많이 유인해 왔습니다. 그리고 자원하여 적이 군량을 비축하여 놓은 소도(小島)에 잠입하여 창고를 불태우기도 하였습니다. 오종도 등이 매번 ‘이런 사람 3백 명만 얻으면 적병 1만 명은 당해낼 수 있을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마땅히 상전(賞典)을 베풀어 그의 마음을 위로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원문
원본
선조 31년 (1598) 6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