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34권, 선조 26년 1월 27일 壬午 4/7 기사 / 1593년 명 만력(萬曆) 21년
비변사가 경성을 수복하는 날에 교서로 주민을 위로하기를 청하다
국역
비변사가 아뢰었다.
"명나라 군사가 승승 장구하여 이제 곧바로 경성(京城)을 공격하려고 하는데 판윤 한준(韓準)이 벌써 뒤따라 갔습니다. 경성을 수복하는 날에 교서(敎書)로 주민들을 위로하여 타이르고 덕의(德意)를 선포하는 것이 합당할 듯합니다. 그리고 흉도들의 위세에 겁을 먹거나 협박당하여 적을 따라 살기를 도모한 자들은 일체 용서하여 준다는 뜻을 아울러 첨가해 넣어 돈후하게 타일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선왕(先王)과 선성(先聖)의 묘(廟)·전(殿)의 제기(祭器)와 공적 사적으로 간직한 도서 전적과 서책 및 다른 산일된 물건은 백성들에게 현상하여 자진하여 바치게 하는 뜻으로 방문(榜文)을 만들어 효유하게 하소서."
- 【태백산사고본】 17책 34권 44장 A면【국편영인본】 21책 616면
- 【분류】군사-전쟁(戰爭) / 외교-명(明) / 외교-왜(倭) / 사법-치안(治安) / 식생활-기명제물(器皿祭物) / 출판-서책(書冊)
원문
선조실록34권, 선조 26년 1월 27일 壬午 4/7 기사 / 1593년 명 만력(萬曆) 21년
비변사가 경성을 수복하는 날에 교서로 주민을 위로하기를 청하다
국역
비변사가 아뢰었다.
"명나라 군사가 승승 장구하여 이제 곧바로 경성(京城)을 공격하려고 하는데 판윤 한준(韓準)이 벌써 뒤따라 갔습니다. 경성을 수복하는 날에 교서(敎書)로 주민들을 위로하여 타이르고 덕의(德意)를 선포하는 것이 합당할 듯합니다. 그리고 흉도들의 위세에 겁을 먹거나 협박당하여 적을 따라 살기를 도모한 자들은 일체 용서하여 준다는 뜻을 아울러 첨가해 넣어 돈후하게 타일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선왕(先王)과 선성(先聖)의 묘(廟)·전(殿)의 제기(祭器)와 공적 사적으로 간직한 도서 전적과 서책 및 다른 산일된 물건은 백성들에게 현상하여 자진하여 바치게 하는 뜻으로 방문(榜文)을 만들어 효유하게 하소서."
- 【태백산사고본】 17책 34권 44장 A면【국편영인본】 21책 616면
- 【분류】군사-전쟁(戰爭) / 외교-명(明) / 외교-왜(倭) / 사법-치안(治安) / 식생활-기명제물(器皿祭物) / 출판-서책(書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