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실록98권, 중종 37년 윤5월 6일 乙卯 1/2 기사 / 1542년 명 가정(嘉靖) 21년
주세붕·어영진·김광철에게 포상하다
국역
영의정 윤은보(尹殷輔)가 의논드리기를,
"주세붕의 황정(荒政)은 도내에서 제일이라 하며, 어영진과 김광철이 구황한 일이 그 다음인 듯하니, 반드시 같은 상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주세붕에게는 이미 상가(賞加)를 명하셨으니, 어영진과 김광철에게는 향표리(鄕表裏)를 사급(賜給)하여 다르게 포상하는 것이 마땅할 듯합니다."
하고, 좌의정 홍언필(洪彦弼)이 의논드리기를,
"은상(恩賞)하라는 명은 마땅히 위에서 나와야지 아래에서 마음대로 할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그 경중(輕重)을 짐작하여 그 수고에 보답함은 오로지 상의 결단에 달려 있습니다."
하고, 우의정 윤인경(尹仁鏡)이 의논드리기를,
"어영진과 김광철은 모두 중한 가자를 섣불리 줄 것은 없고 단지 표리를 하사하여 포상하는 뜻을 보이면 되겠습니다."
하였는데, 윤은보의 의논을 따랐다.
원문
중종 37년 (1542) 윤5월 6일
중종실록98권, 중종 37년 윤5월 6일 乙卯 1/2 기사 / 1542년 명 가정(嘉靖) 21년
주세붕·어영진·김광철에게 포상하다
국역
영의정 윤은보(尹殷輔)가 의논드리기를,
"주세붕의 황정(荒政)은 도내에서 제일이라 하며, 어영진과 김광철이 구황한 일이 그 다음인 듯하니, 반드시 같은 상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주세붕에게는 이미 상가(賞加)를 명하셨으니, 어영진과 김광철에게는 향표리(鄕表裏)를 사급(賜給)하여 다르게 포상하는 것이 마땅할 듯합니다."
하고, 좌의정 홍언필(洪彦弼)이 의논드리기를,
"은상(恩賞)하라는 명은 마땅히 위에서 나와야지 아래에서 마음대로 할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그 경중(輕重)을 짐작하여 그 수고에 보답함은 오로지 상의 결단에 달려 있습니다."
하고, 우의정 윤인경(尹仁鏡)이 의논드리기를,
"어영진과 김광철은 모두 중한 가자를 섣불리 줄 것은 없고 단지 표리를 하사하여 포상하는 뜻을 보이면 되겠습니다."
하였는데, 윤은보의 의논을 따랐다.
원문
원본
중종 37년 (1542) 윤5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