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실록57권, 중종 21년 6월 26일 丁丑 3/3 기사 / 1526년 명 가정(嘉靖) 5년
제주 목사 이수동이 치계하여 전염병을 치료할 약을 요청하다
국역
제주 목사(濟州牧使) 이수동(李壽童)이 치계(馳啓)하기를,
"경내(境內)에 계절의 유행병이 크게 발생하여 3월에서 5월 15일까지 주부(州府)에서 86인, 대정현(大靜縣)에서 22인, 정의현(旌義縣)에서 32인이 사망했습니다. 그런데도 병세(病勢)가 수그러지지 않으므로 심약(審藥)으로 하여금 구료(救療)하게 하고 있습니다만 청심환(淸心丸) 등의 약을 준비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제주 3읍에 유행병이 크게 발생해서 전염되어 죽는 사람이 매우 많다 한다. 제주는 다른 도와 비교가 안 되는, 인물과 물산이 적은 바다 가운데 있는 지역이다. 그런데 지금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매우 경악스럽다. 계청(啓請)한 약과 필요한 약이(藥餌)를 해조(該曹)로 하여금 더 마련해서 내려보내게 하라."
하였다.
원문
중종 21년 (1526) 6월 26일
중종실록57권, 중종 21년 6월 26일 丁丑 3/3 기사 / 1526년 명 가정(嘉靖) 5년
제주 목사 이수동이 치계하여 전염병을 치료할 약을 요청하다
국역
제주 목사(濟州牧使) 이수동(李壽童)이 치계(馳啓)하기를,
"경내(境內)에 계절의 유행병이 크게 발생하여 3월에서 5월 15일까지 주부(州府)에서 86인, 대정현(大靜縣)에서 22인, 정의현(旌義縣)에서 32인이 사망했습니다. 그런데도 병세(病勢)가 수그러지지 않으므로 심약(審藥)으로 하여금 구료(救療)하게 하고 있습니다만 청심환(淸心丸) 등의 약을 준비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제주 3읍에 유행병이 크게 발생해서 전염되어 죽는 사람이 매우 많다 한다. 제주는 다른 도와 비교가 안 되는, 인물과 물산이 적은 바다 가운데 있는 지역이다. 그런데 지금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매우 경악스럽다. 계청(啓請)한 약과 필요한 약이(藥餌)를 해조(該曹)로 하여금 더 마련해서 내려보내게 하라."
하였다.
원문
원본
중종 21년 (1526) 6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