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실록105권, 세종 26년 윤7월 18일 乙未 1/5 기사 / 1444년 명 정통(正統) 9년
경상도 군위현의 아전 서습이 함길도에 입거하는 것을 면제해 주도록 진정서를 올리다
국역
경상도 군위현(軍威縣)의 아전 서습(徐習)이 임금의 수레 앞에 진정서를 던지어 말하기를,
"신(臣)은 발이 부러졌사오니, 청하건대, 함길도(咸吉道)에 입거(入居)하는 일을 면제하여 주소서."
라고 하니, 병조에 내리어 조사하여 처리하게 하고, 이에 쌀과 베를 하사하였다, 병조에서 아뢰기를,
"서습은 비록 병든 사람이기는 하나 본래 도망한 향리(鄕吏)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들여보내지 아니하면, 이로 인하여 도피(逃避)하는 폐단을 장차 금지하기 어렵게 될 것이오니, 면제하지 말고 입거(入居)하게 하시되, 다만 신역(身役)만은 면제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원문
세종실록105권, 세종 26년 윤7월 18일 乙未 1/5 기사 / 1444년 명 정통(正統) 9년
경상도 군위현의 아전 서습이 함길도에 입거하는 것을 면제해 주도록 진정서를 올리다
국역
경상도 군위현(軍威縣)의 아전 서습(徐習)이 임금의 수레 앞에 진정서를 던지어 말하기를,
"신(臣)은 발이 부러졌사오니, 청하건대, 함길도(咸吉道)에 입거(入居)하는 일을 면제하여 주소서."
라고 하니, 병조에 내리어 조사하여 처리하게 하고, 이에 쌀과 베를 하사하였다, 병조에서 아뢰기를,
"서습은 비록 병든 사람이기는 하나 본래 도망한 향리(鄕吏)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들여보내지 아니하면, 이로 인하여 도피(逃避)하는 폐단을 장차 금지하기 어렵게 될 것이오니, 면제하지 말고 입거(入居)하게 하시되, 다만 신역(身役)만은 면제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