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실록84권, 세종 21년 2월 16일 乙丑 3/3 기사 / 1439년 명 정통(正統) 4년
춘천 사람 이격을 향리의 사람들이 효자라고 한다
국역
춘천(春川) 사람 이격(李格)은 아비가 죽은데다가 그 어미 김씨(金氏)가 빈궁하였다. 격(格)이 옷을 팔아서 달고 맛있는 것을 봉양하고, 매양 명절을 당하면 성찬(盛饌)을 베풀어 어미에게 헌수(獻壽)하였는데, 하루는 김씨가 혼자 토실(土室)에 들어갔다가 실화하여 화염[煙焰]이 매우 성하여 김씨의 머리털이 다 탔었다. 격(格)이 불을 무릅쓰고 들어가서 옷을 벗어 어미를 싸 가지고 나왔으므로, 향리의 사람들이 효자라고 칭찬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7책 84권 19장 A면【국편영인본】 4책 188면
원문
세종 21년 (1439) 2월 16일
국역
춘천(春川) 사람 이격(李格)은 아비가 죽은데다가 그 어미 김씨(金氏)가 빈궁하였다. 격(格)이 옷을 팔아서 달고 맛있는 것을 봉양하고, 매양 명절을 당하면 성찬(盛饌)을 베풀어 어미에게 헌수(獻壽)하였는데, 하루는 김씨가 혼자 토실(土室)에 들어갔다가 실화하여 화염[煙焰]이 매우 성하여 김씨의 머리털이 다 탔었다. 격(格)이 불을 무릅쓰고 들어가서 옷을 벗어 어미를 싸 가지고 나왔으므로, 향리의 사람들이 효자라고 칭찬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7책 84권 19장 A면【국편영인본】 4책 188면
원문
원본
세종 21년 (1439) 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