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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 34권, 세종 8년 12월 13일 壬申 3번째기사 1426년 명 선덕(宣德) 1년

연해 각 수령들로 하여금 화약을 구워 만들지 못하게 하다

병조에서 강원도 감사의 관문에 의거하여 계하기를,

"도(道)에서 바치는 염초(焰硝)는 영동 연해(嶺東沿海)의 각 고을에서 구워 만드는 것이므로, 이로 인하여 사람마다 그 기술을 전해 배웠사온 바, 간사한 백성이나 주인을 배반한 종들이 무릉도(茂陵島)089)대마도 등지로 도망하여 가서 화약(火藥)을 만드는 비술(秘術)을 왜인에게 가르치지나 않을까 염려되오니, 이제부터는 연해(沿海)의 각 수령들로 하여금 화약을 구워 만들지 못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 【태백산사고본】 11책 34권 16장 B면【국편영인본】 3책 53면
  • 【분류】
    군사-군기(軍器) / 외교-왜(倭) / 재정-공물(貢物)

  • [註 089]
    무릉도(茂陵島) : 울릉도.

○兵曹據江原道監司關啓: "道貢焰(焇)〔硝〕 , 曾於嶺東沿海各官煮取, 因此每人傳習, 慮有奸民及背主奴僕, 逃往茂陵對馬等島, 將火藥秘術, 敎習倭人。 自今沿海各官, 勿令煮取。" 從之。


  • 【태백산사고본】 11책 34권 16장 B면【국편영인본】 3책 53면
  • 【분류】
    군사-군기(軍器) / 외교-왜(倭) / 재정-공물(貢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