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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실록 1권, 총서 78번째기사

염흥방·임견미 등이 임용했던 사람들을 파직시키다

2월, 태조최영과 더불어 정방(政房)에 앉아, 최영임견미(林堅味)·염흥방(廉興邦)이 썼던 사람을 모두 내쫓으니, 태조가 말하기를,

"임견미염흥방이 정권을 잡은 지 시일이 오래 되었으므로, 무릇 사대부(士大夫)들은 모두 그들의 천거한 사람이니, 지금은 다만 재주의 현부(賢否)만을 물을 것이지, 그들의 이미 지나간 일까지 어찌 허물하겠습니까?"

하였으나, 최영은 듣지 아니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책 1권 21장 A면【국편영인본】 1책 11면
  • 【분류】
    인물(人物) / 왕실(王室) / 역사(歷史) / 인사(人事)

〔○〕二月, 太祖坐政房, 盡黜所用之人。 太祖曰: "執政日久, 凡士大夫, 皆其所擧。 今但問才之賢否耳, 惡咎其旣往!" 不聽。


  • 【태백산사고본】 1책 1권 21장 A면【국편영인본】 1책 11면
  • 【분류】
    인물(人物) / 왕실(王室) / 역사(歷史) / 인사(人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