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실록15권, 인조 5년 1월 17일 을유 4/11 기사 / 1627년 명 천계(天啓) 7년
장만이 개성부와 장단의 군병을 조발하고 파주 산성에서 수비할 것을 아뢰다
국역
장만이 아뢰기를,
"적이 만일 대로(大路)를 따라 곧장 나온다면 형세상 반드시 중간에서 서로 만나게 될 터인데 단지 군관만을 대동하고 간다면 형세가 매우 위태롭게 될 것입니다. 청컨대 어영군(御營軍) 가운데서 정포(精砲) 1백 명을 선발하고 개성부(開城府)와 장단(長湍)의 군병을 모조리 조발하여 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파주 산성(坡州山城)이 비록 보수가 완전하지는 못하나 그런대로 위급한 상황에 들어가 수비할 수는 있습니다. 장단·교하(交河)·적성(積城) 등 관청의 올 봄 작미(作米)를 조속히 수봉하도록 하고 별장 한 사람을 정하여 파주 목사와 함께 협력하여 들어가 수비하도록 하소서."
하니, 상이 이르기를,
"아뢴 대로 하라. 어영군은 아직 데리고 가지 말라."
하였다.
원문
인조 5년 (1627) 1월 17일
- 금나라가 침입하자 대책을 논의하다
- 이원익·김류·심기원·이명·김기종·이정구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평안 감사 윤훤이 의주가 금나라에게 함락되었다고 아뢰다
- 장만이 개성부와 장단의 군병을 조발하고 파주 산성에서 수비할 것을 아뢰다
- 장만에게 말과 쌀을 내리고·정충신, 조시준·이익 등에게도 말을 내리다
- 수원 방어사 이시백이 군마를 이끌고 와서 도성 방위를 청하다
- 김신국·최병길의 청에 따라 호조의 잡물과 판적을 강도에 보내다
- 박안제·유성증·이행원·이경증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장만이 군병을 보내줄 것을 청하고 이서가 개성부 등의 군병을 보내도록 아뢰다
- 신경진으로 하여금 임진강을 지키게 하고 이시백은 경성을 지키게 하다
- 비국이 강화를 주관하는 김자점을 순검사로 개칭하도록 아뢰다
인조실록15권, 인조 5년 1월 17일 을유 4/11 기사 / 1627년 명 천계(天啓) 7년
장만이 개성부와 장단의 군병을 조발하고 파주 산성에서 수비할 것을 아뢰다
국역
장만이 아뢰기를,
"적이 만일 대로(大路)를 따라 곧장 나온다면 형세상 반드시 중간에서 서로 만나게 될 터인데 단지 군관만을 대동하고 간다면 형세가 매우 위태롭게 될 것입니다. 청컨대 어영군(御營軍) 가운데서 정포(精砲) 1백 명을 선발하고 개성부(開城府)와 장단(長湍)의 군병을 모조리 조발하여 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파주 산성(坡州山城)이 비록 보수가 완전하지는 못하나 그런대로 위급한 상황에 들어가 수비할 수는 있습니다. 장단·교하(交河)·적성(積城) 등 관청의 올 봄 작미(作米)를 조속히 수봉하도록 하고 별장 한 사람을 정하여 파주 목사와 함께 협력하여 들어가 수비하도록 하소서."
하니, 상이 이르기를,
"아뢴 대로 하라. 어영군은 아직 데리고 가지 말라."
하였다.
원문
원본
인조 5년 (1627) 1월 17일
- 금나라가 침입하자 대책을 논의하다
- 이원익·김류·심기원·이명·김기종·이정구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평안 감사 윤훤이 의주가 금나라에게 함락되었다고 아뢰다
- 장만이 개성부와 장단의 군병을 조발하고 파주 산성에서 수비할 것을 아뢰다
- 장만에게 말과 쌀을 내리고·정충신, 조시준·이익 등에게도 말을 내리다
- 수원 방어사 이시백이 군마를 이끌고 와서 도성 방위를 청하다
- 김신국·최병길의 청에 따라 호조의 잡물과 판적을 강도에 보내다
- 박안제·유성증·이행원·이경증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장만이 군병을 보내줄 것을 청하고 이서가 개성부 등의 군병을 보내도록 아뢰다
- 신경진으로 하여금 임진강을 지키게 하고 이시백은 경성을 지키게 하다
- 비국이 강화를 주관하는 김자점을 순검사로 개칭하도록 아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