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122권, 선조 33년 2월 15일 기축 1/4 기사 / 1600년 명 만력(萬曆) 28년
사헌부에서 경기 감사 유영길의 파직과 익위관의 임명을 신중히 할 것을 청하다
국역
사헌부가 아뢰기를,
"경기 감사 유영길(柳永吉)은 나이가 너무 많아 처사가 전도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부마(夫馬)와 방초(放草) 등의 일까지도 두서를 가리지 못하고 있어 기민(畿民)들이 날로 그 폐해를 받고 있습니다. 대군(大軍)이 남하할 때를 당하여 그대로 둘 수가 없으니 파직시키소서.
익위관(翊衛官)은 그 임무가 막중하니 신중히 가리지 않을 수 없는데 근래 전혀 사람을 가리지 않아 용잡한 사람으로 구차스럽게 보충하고 있습니다. 사어(司禦) 조간(趙侃), 위솔(衛率) 신각(申硌), 부수(副率) 김헌(金瓛)·김달효(金達孝) 등은 모두 용렬한 사람들로 요속(僚屬)에 합당하지 않으니, 모두 도태시키고 저명한 인사를 각별히 택차(擇差)하소서."
하니, 모두 아뢴 대로 하라고 답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74책 122권 7장 B면【국편영인본】 24책 38면
원문
선조 33년 (1600) 2월 15일
선조실록122권, 선조 33년 2월 15일 기축 1/4 기사 / 1600년 명 만력(萬曆) 28년
사헌부에서 경기 감사 유영길의 파직과 익위관의 임명을 신중히 할 것을 청하다
국역
사헌부가 아뢰기를,
"경기 감사 유영길(柳永吉)은 나이가 너무 많아 처사가 전도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부마(夫馬)와 방초(放草) 등의 일까지도 두서를 가리지 못하고 있어 기민(畿民)들이 날로 그 폐해를 받고 있습니다. 대군(大軍)이 남하할 때를 당하여 그대로 둘 수가 없으니 파직시키소서.
익위관(翊衛官)은 그 임무가 막중하니 신중히 가리지 않을 수 없는데 근래 전혀 사람을 가리지 않아 용잡한 사람으로 구차스럽게 보충하고 있습니다. 사어(司禦) 조간(趙侃), 위솔(衛率) 신각(申硌), 부수(副率) 김헌(金瓛)·김달효(金達孝) 등은 모두 용렬한 사람들로 요속(僚屬)에 합당하지 않으니, 모두 도태시키고 저명한 인사를 각별히 택차(擇差)하소서."
하니, 모두 아뢴 대로 하라고 답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74책 122권 7장 B면【국편영인본】 24책 38면
원문
원본
선조 33년 (1600) 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