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106권, 선조 31년 11월 24일 을사 5/5 기사 / 1598년 명 만력(萬曆) 26년
정원이 이순신의 후임을 정하는 문제에 대해 아뢰다
국역
정원이 아뢰기를,
"방금 군문 도감 낭청이 군문의 배첩(拜帖)을 가지고 문틈으로 와서 말하기를 ‘군문이 즉시 본부를 내려 유 제독(劉提督)과 동 제독(董提督)은 군사를 거느리고 함께 부산으로 모이게 하고 진 도독(陳都督)도 또한 부산으로 따라가게 하였다. 그리고 이순신(李舜臣)은 전사하였으니 그 대임을 즉시 차출하여야 한다. 명령을 듣고 가야 하니 어떤 사람으로 차출할 것인지에 대하여 내일 날이 밝기 전에 성명을 기록해 가지고와서 고하라.’ 하였습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알았다. 오늘은 밤이 깊어 할 수가 없다. 내일 아침에 승지는 배첩(拜帖)을 가지고 나아가 치사(致謝)하라. 통제사는 즉시 비변사로 하여금 천거해서 차출케 하라. 모든 일을 정원이 살펴서 시행하라."
하였다.
원문
선조실록106권, 선조 31년 11월 24일 을사 5/5 기사 / 1598년 명 만력(萬曆) 26년
정원이 이순신의 후임을 정하는 문제에 대해 아뢰다
국역
정원이 아뢰기를,
"방금 군문 도감 낭청이 군문의 배첩(拜帖)을 가지고 문틈으로 와서 말하기를 ‘군문이 즉시 본부를 내려 유 제독(劉提督)과 동 제독(董提督)은 군사를 거느리고 함께 부산으로 모이게 하고 진 도독(陳都督)도 또한 부산으로 따라가게 하였다. 그리고 이순신(李舜臣)은 전사하였으니 그 대임을 즉시 차출하여야 한다. 명령을 듣고 가야 하니 어떤 사람으로 차출할 것인지에 대하여 내일 날이 밝기 전에 성명을 기록해 가지고와서 고하라.’ 하였습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알았다. 오늘은 밤이 깊어 할 수가 없다. 내일 아침에 승지는 배첩(拜帖)을 가지고 나아가 치사(致謝)하라. 통제사는 즉시 비변사로 하여금 천거해서 차출케 하라. 모든 일을 정원이 살펴서 시행하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