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46권, 선조 26년 12월 25일 갑술 3/9 기사 / 1593년 명 만력(萬曆) 21년
이시언을 진휼 어사에 임명하여 충청·경상도의 진휼과 둔전 경영의 일을 맡게 하다
국역
비변사가 아뢰기를,
"충청도·경상도에 대관이나 시종 가운데 성심으로 백성을 사랑하여 상의 뜻을 체받을 수 있는 사람 하나를 급히 파견하여 기민의 형편을 순시하고, 겸하여 둔전과 곡식 종자를 옮기는 등의 일을 살피게 할 것으로 입계하여 윤허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명(使命)이 이 두 도에 많이 모여 있는데 이제 또 특별히 파견하면 일로(一路)에 폐단을 끼칠 것 같습니다. 이시언(李時彦)이 바야흐로 군졸을 위무하기 위해 경상도에 가 있으니 진휼 어사(賑恤御史)로 호칭하여 특별히 사목(事目)을 만들어 내려보내는 것이 어떠하겠습니까?"
하니, 상이 따랐다.
- 【태백산사고본】 27책 46권 45장 B면【국편영인본】 22책 195면
- 【분류】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농업-전제(田制)
원문
○備邊司啓曰: "忠淸、慶尙道, 急遣臺侍中誠心愛民, 能體上意者一人, 巡視飢民形止, 兼察屯田、穀種移轉等事, 入啓蒙允矣。 但使命, 多聚兩道, 今又別遣, 似貽一路之弊。 李時彦方以慰撫軍卒, 在慶尙道, 賑恤御史稱號, 別爲事目, 下送何如?" 上從之。
- 【태백산사고본】 27책 46권 45장 B면【국편영인본】 22책 195면
- 【분류】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농업-전제(田制)
선조 26년 (1593) 12월 25일
- 영의정 유성룡이 우리 나라와 왜적의 상황을 급히 중국에 알릴 것을 건의하다
- 중국에 사신을 보내는 일과 중국군의 군량을 조처하는 일을 신경써서 하라고 하다
- 이시언을 진휼 어사에 임명하여 충청·경상도의 진휼과 둔전 경영의 일을 맡게 하다
- 사헌부에서 호조 당상과 금산 군수의 파직을 청하다
- 금산 군수 이천문을 추국하다
- 사간원에서 음성 현감의 파직과 호가에 공이 있는 자에게 둔전을 절급하라는 명을 거둘 것을 청하다
- 요동 도지휘사사에서 우리 나라와 왜적의 동향을 보고하라는 자문을 보내다
- 안개가 끼다
- 둔전 경영과 종자 마련 등의 일을 정곤수에게 맡기다
선조실록46권, 선조 26년 12월 25일 갑술 3/9 기사 / 1593년 명 만력(萬曆) 21년
이시언을 진휼 어사에 임명하여 충청·경상도의 진휼과 둔전 경영의 일을 맡게 하다
국역
비변사가 아뢰기를,
"충청도·경상도에 대관이나 시종 가운데 성심으로 백성을 사랑하여 상의 뜻을 체받을 수 있는 사람 하나를 급히 파견하여 기민의 형편을 순시하고, 겸하여 둔전과 곡식 종자를 옮기는 등의 일을 살피게 할 것으로 입계하여 윤허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명(使命)이 이 두 도에 많이 모여 있는데 이제 또 특별히 파견하면 일로(一路)에 폐단을 끼칠 것 같습니다. 이시언(李時彦)이 바야흐로 군졸을 위무하기 위해 경상도에 가 있으니 진휼 어사(賑恤御史)로 호칭하여 특별히 사목(事目)을 만들어 내려보내는 것이 어떠하겠습니까?"
하니, 상이 따랐다.
- 【태백산사고본】 27책 46권 45장 B면【국편영인본】 22책 195면
- 【분류】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농업-전제(田制)
원문
○備邊司啓曰: "忠淸、慶尙道, 急遣臺侍中誠心愛民, 能體上意者一人, 巡視飢民形止, 兼察屯田、穀種移轉等事, 入啓蒙允矣。 但使命, 多聚兩道, 今又別遣, 似貽一路之弊。 李時彦方以慰撫軍卒, 在慶尙道, 賑恤御史稱號, 別爲事目, 下送何如?" 上從之。
- 【태백산사고본】 27책 46권 45장 B면【국편영인본】 22책 195면
- 【분류】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농업-전제(田制)
원본
선조 26년 (1593) 12월 25일
- 영의정 유성룡이 우리 나라와 왜적의 상황을 급히 중국에 알릴 것을 건의하다
- 중국에 사신을 보내는 일과 중국군의 군량을 조처하는 일을 신경써서 하라고 하다
- 이시언을 진휼 어사에 임명하여 충청·경상도의 진휼과 둔전 경영의 일을 맡게 하다
- 사헌부에서 호조 당상과 금산 군수의 파직을 청하다
- 금산 군수 이천문을 추국하다
- 사간원에서 음성 현감의 파직과 호가에 공이 있는 자에게 둔전을 절급하라는 명을 거둘 것을 청하다
- 요동 도지휘사사에서 우리 나라와 왜적의 동향을 보고하라는 자문을 보내다
- 안개가 끼다
- 둔전 경영과 종자 마련 등의 일을 정곤수에게 맡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