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종실록23권, 명종 12년 8월 2일 임오 1/1 기사 / 1557년 명 가정(嘉靖) 36년
이명규·이미·남궁침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국역
이명규(李名珪)를 지중추부사로, 이미(李薇) 【처음 이름은 환(芄)으로 기(芑)의 아우이다. 타고난 성품이 음험하여 사람들이 꺼리고 두려워하였다. 가령 그가 정원을 쥐었다면 못된 짓을 자행하는 것이 어찌 그 형보다 덜하였겠는가.】 ·남궁침(南宮忱)·윤춘년(尹春年)을 동지중추부사로, 원준량(元俊良) 【원준량은 본래 무지하고 거칠고 사나운 사람이다. 전에 전라도 수사 때 순시하다 전주에 이르러 달량포(達梁浦)가 함락되었다는 말을 듣고는, 마땅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서 그 위급을 구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천연덕스럽게 술마시고 웃으며 일부러 시간을 끌어 적의 형세가 더욱 커지게 하였다. 그때에 군법을 시행하지 않은 것이 이미 형을 잃은 것이다. 그런데 이제 다시 본직을 주니 물정이 극히 놀라고 괴이하게 여겼다. 이준경(李浚慶)은 거두어 서용하기에 급급하였으니 또한 그릇된 것이다.】 을 경상 좌도 수사로 삼았다.
- 【태백산사고본】 15책 23권 23장 A면【국편영인본】 20책 430면
- 【분류】인사-임면(任免)
원문
명종 12년 (1557) 8월 2일
명종실록23권, 명종 12년 8월 2일 임오 1/1 기사 / 1557년 명 가정(嘉靖) 36년
이명규·이미·남궁침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국역
이명규(李名珪)를 지중추부사로, 이미(李薇) 【처음 이름은 환(芄)으로 기(芑)의 아우이다. 타고난 성품이 음험하여 사람들이 꺼리고 두려워하였다. 가령 그가 정원을 쥐었다면 못된 짓을 자행하는 것이 어찌 그 형보다 덜하였겠는가.】 ·남궁침(南宮忱)·윤춘년(尹春年)을 동지중추부사로, 원준량(元俊良) 【원준량은 본래 무지하고 거칠고 사나운 사람이다. 전에 전라도 수사 때 순시하다 전주에 이르러 달량포(達梁浦)가 함락되었다는 말을 듣고는, 마땅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서 그 위급을 구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천연덕스럽게 술마시고 웃으며 일부러 시간을 끌어 적의 형세가 더욱 커지게 하였다. 그때에 군법을 시행하지 않은 것이 이미 형을 잃은 것이다. 그런데 이제 다시 본직을 주니 물정이 극히 놀라고 괴이하게 여겼다. 이준경(李浚慶)은 거두어 서용하기에 급급하였으니 또한 그릇된 것이다.】 을 경상 좌도 수사로 삼았다.
- 【태백산사고본】 15책 23권 23장 A면【국편영인본】 20책 430면
- 【분류】인사-임면(任免)
원문
원본
명종 12년 (1557) 8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