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일기53권, 연산 10년 5월 19일 무신 5/6 기사 / 1504년 명 홍치(弘治) 17년
최수연의 효수를 홀로 뒤에 처져서 본 이존명을 처벌하다
국역
전교하기를,
"내관 최수연을 행형(行刑)할 때에 환관들이 모두 가 보았는데, 이존명(李存命)이 홀로 뒤에 가 보았으니, 이 역시 위를 능멸하는 것이다. 장 90을 때려 조잔한 고을의 봉로간(烽爐干)198) 으로 정하라."
하고, 또 전교하기를,
"성종께서 일찍이 존명에게 명하여, 노비를 그 양자에게 주게 하였는데, 승하하신 뒤에 마침내 주지 않았으니, 이 역시 죄가 있다. 공신(功臣)에서 삭제하고 직첩을 거두는 것이 가하다."
하였다.
- [註 198] 봉로간(烽爐干) : 봉화를 드는 사람.
원문
연산군일기53권, 연산 10년 5월 19일 무신 5/6 기사 / 1504년 명 홍치(弘治) 17년
최수연의 효수를 홀로 뒤에 처져서 본 이존명을 처벌하다
국역
전교하기를,
"내관 최수연을 행형(行刑)할 때에 환관들이 모두 가 보았는데, 이존명(李存命)이 홀로 뒤에 가 보았으니, 이 역시 위를 능멸하는 것이다. 장 90을 때려 조잔한 고을의 봉로간(烽爐干)198) 으로 정하라."
하고, 또 전교하기를,
"성종께서 일찍이 존명에게 명하여, 노비를 그 양자에게 주게 하였는데, 승하하신 뒤에 마침내 주지 않았으니, 이 역시 죄가 있다. 공신(功臣)에서 삭제하고 직첩을 거두는 것이 가하다."
하였다.
- [註 198] 봉로간(烽爐干) : 봉화를 드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