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태조-철종

고종-순종

성종실록 207권, 성종 18년 9월 6일 임인 1번째기사 1487년 명 성화(成化) 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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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禮曹)에서 아뢰기를,

"졸(卒)한 숙신 옹주(淑愼翁主)의 전물(奠物)을 제사(諸司)에서 게을리하고 공진(供進)하지 않으니, 추국(推鞫)하소서."

하니, 전교하기를,

"이제부터 하상(下殤)⁹¹⁵⁾ 이하의 상제(喪祭)에 드는 것은 제사(諸司)를 번거롭게 하지 말고 내수사(內需司)를 시켜 공급하게 하라."

하였다.

○壬寅/禮曹啓: "卒淑愼翁主奠物, 諸司慢不供進, 請推鞫。" 傳曰: "自今下殤以下喪祭所需, 毋煩諸司, 令內需司供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