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실록 1권, 현종 3년 예조 참의 조윤석을 보내어 치제하다
현종 3년 예조 참의 조윤석을 보내어 치제하다
국역
현종 대왕(顯宗大王) 3년 임인년(1662)에 예조 참의 조윤석(趙胤錫)을 보내어 치제(致祭)하게 하였다.
○치제문(致祭文)
"유충(幼沖)으로 왕위를 계승하였다가 얼마 안되어 나라를 물려 주셨으나, 왕실(王室)에 연고가 많았던 일은 벌써 옛일에 속합니다. 저 고분(孤墳)을 바라보건대, 궁곡(窮谷)에 의지하여 있으나 군읍(郡邑)이 일을 받아 사전(祀典)에 법식이 있었고, 관원을 보내어 특별히 제사함도 우리 선왕 때부터이더니, 중간에 제사를 궐하게 되어 내 마음에 잊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월산(越山)005) 이 거칠으니 혼이 계실 만한 땅이 아니온데, 이제 또 장마가 졌으니, 다치심[毁傷]이 없으십니까? 이에 예관에게 명하여 멀리 형작(泂酌)006) 을 올리오니, 영령이시여! 아시거든 흠향하시기 바랍니다."
- 【태백산사고본】 1책 1권 2장 B면【국편영인본】 7책 44면
- 【분류】왕실-의식(儀式) /
단종실록 1권, 현종 3년 예조 참의 조윤석을 보내어 치제하다
현종 3년 예조 참의 조윤석을 보내어 치제하다
국역
현종 대왕(顯宗大王) 3년 임인년(1662)에 예조 참의 조윤석(趙胤錫)을 보내어 치제(致祭)하게 하였다.
○치제문(致祭文)
"유충(幼沖)으로 왕위를 계승하였다가 얼마 안되어 나라를 물려 주셨으나, 왕실(王室)에 연고가 많았던 일은 벌써 옛일에 속합니다. 저 고분(孤墳)을 바라보건대, 궁곡(窮谷)에 의지하여 있으나 군읍(郡邑)이 일을 받아 사전(祀典)에 법식이 있었고, 관원을 보내어 특별히 제사함도 우리 선왕 때부터이더니, 중간에 제사를 궐하게 되어 내 마음에 잊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월산(越山)005) 이 거칠으니 혼이 계실 만한 땅이 아니온데, 이제 또 장마가 졌으니, 다치심[毁傷]이 없으십니까? 이에 예관에게 명하여 멀리 형작(泂酌)006) 을 올리오니, 영령이시여! 아시거든 흠향하시기 바랍니다."
- 【태백산사고본】 1책 1권 2장 B면【국편영인본】 7책 44면
- 【분류】왕실-의식(儀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