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실록3권, 태종 2년 2월 2일 을묘 3/3 기사 / 1402년 명 건문(建文) 4년
직예문관 이담이 황제가 면복을 내려주었다는 소식을 전하다
국역
직예문관(直藝文館) 이담(李擔)에게 안장 갖춘 말[鞍馬]을 내려 주었으니, 담이 사은사(謝恩使)로, 민무질(閔無疾)이 서장관(書狀官)이 되어 타각부(打角夫) 이을생(李乙生)과 같이 돌아와서,
"황제께서 홍려 행인(鴻臚行人) 반문규(潘文奎)를 보내어 면복(冕服)을 가지고 오고, 이담에게는 안장 갖춘 말을, 이을생에게는 말을 하사하였습니다."
고 아뢰었기 때문이었다. 임금이 또 말하였다.
"지금 중국의 사신 반문규가 면복을 가지고 온다니, 예(禮)를 갖추어 맞이함이 옳겠다. 전일에 사은(謝恩)할 때에는 말만을 바쳤었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안장을 갖추어야 되겠다."
원문
국역
직예문관(直藝文館) 이담(李擔)에게 안장 갖춘 말[鞍馬]을 내려 주었으니, 담이 사은사(謝恩使)로, 민무질(閔無疾)이 서장관(書狀官)이 되어 타각부(打角夫) 이을생(李乙生)과 같이 돌아와서,
"황제께서 홍려 행인(鴻臚行人) 반문규(潘文奎)를 보내어 면복(冕服)을 가지고 오고, 이담에게는 안장 갖춘 말을, 이을생에게는 말을 하사하였습니다."
고 아뢰었기 때문이었다. 임금이 또 말하였다.
"지금 중국의 사신 반문규가 면복을 가지고 온다니, 예(禮)를 갖추어 맞이함이 옳겠다. 전일에 사은(謝恩)할 때에는 말만을 바쳤었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안장을 갖추어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