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이 면복(冕服) 차림으로 백관(百官)을 거느리고 황제의 신정(新正)을 하례하였다. 원유관에 강사포를 입고 조하(朝賀)를 받은 다음, 여러 신하들에게 잔치를 베풀었는데, 영성군(寧城君)오사충(吳思忠)은 시(詩)를 바치고, 참찬의정부사(參贊議政府事) 권근(權近)은 임금의 시에 화답하는 시를 지어 바치니, 오사충에게는 모구(毛裘)를, 권근에게는 비단옷[段衣]을 내려 주었다.
임금이 면복(冕服) 차림으로 백관(百官)을 거느리고 황제의 신정(新正)을 하례하였다. 원유관에 강사포를 입고 조하(朝賀)를 받은 다음, 여러 신하들에게 잔치를 베풀었는데, 영성군(寧城君)오사충(吳思忠)은 시(詩)를 바치고, 참찬의정부사(參贊議政府事) 권근(權近)은 임금의 시에 화답하는 시를 지어 바치니, 오사충에게는 모구(毛裘)를, 권근에게는 비단옷[段衣]을 내려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