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실록2권, 태종 1년 12월 22일 병자 1/2 기사 / 1401년 명 건문(建文) 3년
《대학연의》 강을 끝마치다. 경연관들에게 하례를 그만 두게 하다
국역
임금이 《대학연의(大學衍義)》를 강(講)하여 끝냈다. 경연관(經筵官) 이첨(李詹) 등이 대궐에 나아가서 하례(賀禮)하고자 하였다. 임금이 김과(金科)를 불러 말하기를,
"이 글을 다 읽으니, 이제서야 학문(學問)의 공(功)을 알겠다."
하였다. 과(科)가 대답하기를,
"경연관(經筵官)이 모두 진하(陳賀)하고자 하여 이미 대궐에 나왔습니다."
하니, 임금이 말하였다.
"내가 익히 읽어서 능히 행하기를 기다린 연후에 하례하라. 다 읽었다고 하여 하례할 것은 못된다."
- 【태백산사고본】 1책 2권 27장 B면【국편영인본】 1책 221면
- 【분류】왕실-경연(經筵)
원문
태종 1년 (1401) 12월 22일
국역
임금이 《대학연의(大學衍義)》를 강(講)하여 끝냈다. 경연관(經筵官) 이첨(李詹) 등이 대궐에 나아가서 하례(賀禮)하고자 하였다. 임금이 김과(金科)를 불러 말하기를,
"이 글을 다 읽으니, 이제서야 학문(學問)의 공(功)을 알겠다."
하였다. 과(科)가 대답하기를,
"경연관(經筵官)이 모두 진하(陳賀)하고자 하여 이미 대궐에 나왔습니다."
하니, 임금이 말하였다.
"내가 익히 읽어서 능히 행하기를 기다린 연후에 하례하라. 다 읽었다고 하여 하례할 것은 못된다."
- 【태백산사고본】 1책 2권 27장 B면【국편영인본】 1책 221면
- 【분류】왕실-경연(經筵)
원문
원본
태종 1년 (1401) 1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