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실록 1권, 총서 20번째기사
도조가 관직을 아들에게 물려주려고 하다. 원에서 알동 사람을 데려가려 하였으나 보내지 않다
순제(順帝) 원통(元統) 2년(1334) 갑술에 도조가 풍질(風疾)을 앓아 탑사불화(塔思不花)에게 관직을 전하고자 하니, 조씨(趙氏)는 그의 아들 완자불화(完者不花)에게 이어 지키[承守]게 하기를 청하였다. 후에 지원(至元) 정축년(1337)에 〈원나라〉 중서성(中書省)에서 관원을 보내어 경인년(1290)에 따라온 알동(斡東) 사람들을 찾아가려고 하니, 도조는 중서성(中書省)에 글을 올려 사정을 말하고 마침내 돌려보내지 아니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책 1권 4장 A면【국편영인본】 1책 2면
- 【분류】인물(人物) / 외교(外交) / 왕실(王室) / 호구(戶口) / 역사(歷史) / 가족(家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