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실록4권, 정종 2년 4월 6일 辛丑
-
- 서리가 내리고 큰 바람이 불다
- 임금이 태상전에 나아가 헌수하려 하니 태상왕이 가뭄으로 인해 정지시키다
- 경군관 12패를 만들어 번갈아 숙직하게 하고 선배들의 패는 특별히 면제하다
- 대간과 형조에서 노비 송사를 결단하는 일이 없도록 문하부에서 건의하다
- 문하부에서 상소하여 초파일에 연등의 설치를 정지하도록 청하니 회답하지 않다
- 사헌부의 건의로 사냥을 정지하다. 태상왕이 신도 행차를 그만두다
- 문하부에서 상소하여 용관을 태거하도록 청하다
- 경연에서 인군의 학문에 대해 중추원 사 전백영이 아뢰다
- 사병을 혁파하니, 병권을 잃은 자들의 불만이 노출되다
- 문하 시랑찬성사 하윤에게 명하여 관제를 다시 정하다
- 노한으로 공조 의랑을 삼고, 전이로 사헌부 시사를 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