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실록1권, 정종 1년 1월 9일 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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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에 서리가 내리고 화성이 항수의 제1성과 제2성 사이에 있다
- 경연에서 중추원 학사 이첨이 《논어》를 진강하다
- 문하부에서 왕흥·유은지·유연지 등에게 죄주기를 청하였으나 모두 용서하다
- 충청도에서 금년에 바칠 군자로 기민을 진휼하였으니 감사 이지의 계청을 따른 것이다
- 경상도 감사에게 명하여 불경을 해인사에서 인쇄하는 승도에게 공궤하게 하다
- 올적합족 2인과 여진족 2인이 오다
- 계품사 설장수를 진향사로 고쳐 김사형, 하윤과 함께 명나라에 입조하게 하다
- 경연에서 이서·조용·배중륜 등과 임금의 도리에 관해서 논하다
- 감사 이지의 상언에 따라 충청도 병선 20척을 감하다
- 덕비의 생일이므로 중외의 경죄를 용서하다
- 경연에서 조박에게 임금이 격구하는 것이 건강상 이유임을 말하다
- 내정에서 격구하는데 전 참지문하부사 도흥·유운과 종친 등이 참석하다
- 문하부에서 윤문수노가 거상중에 장가들었다고 죄를 극력 청하였으나 윤허하지 않다
- 도흥·유운 등과 더불어 내정에서 격구하다
- 대사헌 조박의 아들 조신언에게 상복을 벗고 회안공의 딸에게 장가들라고 명하다
- 오도리 만호 동소로가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