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실록1권, 정종 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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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흥을 개성에 안치할 것을 명하다
- 정탁으로 풍해도 도관찰출척사를 삼다
- 정안공이 판상서사사를 사면하기를 청하니 임금이 그대로 따르다
- 환관의 벼슬 품계를 없앨 것을 문하부에서 건의하였으나 윤허하지 않다
- 금주령을 내리다
- 사헌부에서 갑사 봉사의에게 벌로써 베를 물리니 임금이 돌려주게 하다
- 문하부에서 만류하였으나 제릉에 친히 제사하려 하다
- 태상전에 제릉에 행차하겠음을 고하고 드디어 유후사로 가다
- 밤중에 뭇 까마귀가 대궐 위에 날아와 울다
- 서성군 유원정의 졸기
- 뭇 까마귀가 궁성 북쪽 소나무에 모여 지저귀다
- 임금이 노루를 쏘아 잡아서 사람을 보내 태상전에 달려가 바치게 하다
- 뭇 까마귀가 경복궁을 빙빙 돌고 다음날도 또한 그와 같이 하다
- 노비 변정의 잘못으로 좌산기 권담을 강릉에 유배하다
- 송경으로 도읍을 옮길 의도를 은연중에 말하다
- 목성이 헌원성 좌각을 범하는데 간격이 2치 쯤 되다
- 뭇 까마귀가 궁성 북원에 모여 울다
- 한식이라 친히 제릉에 제사지내는데, 흉년이라 재궁을 수리하는 역사를 정지시키다
- 까치가 근정전 망새에 집을 지다
- 유후사에서 돌아와 태상왕을 알현하다
- 바람이 크게 불고 또 비가 내리다
- 경연에서 시독 배중륜에게 옷을 하사하다
- 술잔만한 유성이 각성 북쪽에서 나와 저성 서쪽으로 들어가다
- 종척과 공신을 모아 도읍 옮길 것을 의논하여 송경에 환도하기로 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