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일기 55권, 연산 10년 9월 1일 무자 1번째기사
1504년 명 홍치(弘治) 17년
- 연산군일기55권, 연산 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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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하를 받다
- 유순 등이 천금 등의 일에 관계된 자들을 아뢰니, 죄를 내리되 강징을 제외하다
- 기생은 국가의 공물이라 하여 종친 또는 조사들이 차지하지 못하게 하다
- 익명서 투입자로 기녀와 의녀의 지아비를 자복하여 국문하려 하다
- 한치형이 세운 비융사를 혁파하게 하다
- 환관이 종재를 알현하지 못하게 하다
- 송천희를 국문하니, 시폐의 의계자로 이극균을 지목하다
- 군기시 여종 주막수의 자손을 노비안의 본안이나 속안에서 삭제하게 하다
- 좌·우 찬성이 이극균의 아룀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여겨 시비를 가리게 하다
- 죄인 윤간의 전지를 장흥 부부인 신씨에게 주고, 금표 안 전지의 값을 치르게 하다
- 송천희가 이극균이 계달한 것이 확실하다고 진술하다
- 풍저창의 쌀 12석을 응방으로 실어보내게 하다
- 유순 등이 이극균의 당질과 종손들을 서계하니, 모두 잡아다 형신하게 하다
- 상품 꽃무늬 다홍 저사 3필을 사들이게 하다
- 재상의 시위 때 흉배를 착용하라 전교하다
- 정조사로 하여금 다홍·초록 등의 저사 10필씩을 사오도록 어서를 내리다
- 시녀들의 말안장 28부를 만들게 하다. 왕의 수행에 근빈의 고생이 심하다
- 조참을 받다
- 초록색 가는 꽃무늬에 금선이 가득한 중국 비단 2필을 사들이게 하다
- 의대 안감 다홍 초 1필과 주 20필을 궐내에 들이게 하다
- 진주 1천 개를 사들이게 하다
- 궐내에 있는 군사들이 대궐을 향해 활 당기는 것을 금지하다
- 사사 노비가 내수사에 소속되고도 옛 주인을 찾아보는 자 등은 형벌을 논하게 하다
- 의금부가 금표 안에 있는 이파 등의 무덤을 파내어 폭시하기를 아뢰다
- 거동하는 곳마다 인가를 찾아 내보내므로, 백성들이 괴로워하다
- 인정문에 나아가 책문 제목을 내어 선비들을 시험보이다
- 이자화의 효도가 너무 지나침이 괴이하다 하여, 잡아다 국문하도록 하다
- 회시를 본 뒤에 전시를 보지 아니한 자들이 원망이 있을 것이다 하여 국문하게 하다
- 큰 진주 3만 개를 사들이게 하다
- 국기일인데도 세 대비에 육선을 쓰도록 하다
- 군사 및 무예를 익히는 사람 외에는 무기를 거두어 군기시에 간직하게 하다
- 강혼이 익명서 사건을 무고한 실구지의 죄가 참부대시와 가산 몰수에 해당된다 하다
- 모화관 못 밑 담 모퉁이부터 목책과 문을 설치하게 하다
- 동소문에서 타락산 등지의 높은 곳의 인가를 철거시키도록 전교하다
- 가는 꽃무늬 저사 2필을 궐내에 들이도록 하다
- 승지 이계맹이 승명패를 내려 기생들을 적간하기를 청하다
- 경상도 관찰사 홍자아가 마노 18궤를 채취하여 올려보내다
- 황해도 관찰사 민이가 이극균과 관계된 수상한 사람을 잡았다고 치계하다
- 전의감 관원으로 하여금 환자 이경과 석극산의 음근을 상고하게 하다
- 가을 경치에 대한 어제시를 내리고, 시를 지어 올리게 하다
- 문과에 이자 등 31인을 선발하다
- 후원의 유연하는 곳에는 늘 장막을 쳐 두고 걷지 못하게 하다
- 팔도로 하여금 각각 산 기러기 3백 수를 진상하도록 하다
- 숙원의 오라비인 관계로 경기 심약 이칭수를 유임하도록 하다
- 호초 30섬을 궐내에 들이게 하다
- 경기도로 하여금 마도패와 방합을 봉해 올리도록 하다
- 이손 등에 관직을 제수하다
- 이장길을 의성 현령에 임명하게 하다
- 곡연에 기생 1백 명을 들여보내고, 호초 30섬을 궐내에 들이게 하다
- 후원에 깔 지의와 채화석을 각도로 하여금 갖추어 올리게 하다
- 기영회를 성균관에 차려, 여러 신하를 공궤하다
- 선공감 원이 부서진 탄을 공진하였다 하여, 제조까지 국문하게 하다
- 실구지를 참하여 효수하게 하다
- 권정례로 문·무과의 방을 인정문 밖에 게시하다
- 대궐을 향해 손가락질 하는 것과 한데 모여 논의하는 것을 금하게 하다
- 어명받은 자 앞을 말타고 지나는 사람을 의금부로 하여금 국문하도록 하다
- 재상 집에 출입하는 사람을 고하도록 거듭 밝히다
- 월산 대군의 집을 시가 면포 2천 7백 50필로 사섬시로 하여 주게 하다
- 복야청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그 땅에 당직청을 짓도록 하다
- 유순 등이 강이온의 승명패 범한 것을 중죄에 처하기를 의논하다
- 김일손 등 죽은 자들의 집을 모두 깎아 평하게 하다
- 외방에 노루 그물 3백 벌을 더 마련하도록 전교하다
- 강이온을 참형에 처하여 효수하고 백관들로 하여금 보게 하다
- 상의원에 연 메는 내관 의복 30벌을 들이라 전교하다
- 강무 시위할 때 장사들의 활과 화살을 검사하도록 하다
- 사냥할 때 잘 보이도록 전좌 가까이까지 몰고 와서 쏘도록 전교하다
- 의정부로 하여금 궁중의 비밀을 발설한 자는 엄벌에 처할 것을 효유케 하다
- 짐승 몰이꾼으로 각도의 승인을 쓰되 기일에 도착하지 못하면 수령을 치죄하게 하다
- 궁궐을 엿보거나, 시사를 비방하는 자를 기훼제서율로 논단하도록 하다
- 이자화가 임금의 상에 도가 지나쳤다 하여 극형에 처하고자 하다
- 이자화를 천거한 이치를 국문하게 하다
- 승정원에 이자화의 죄를 논하게 하니, 승지들이 명예를 낚는 자와는 다르다 하다
- 《삼강행실》을 내리며 서견·혜소 같은 충신을 구하고자 전교하다
- 이자화의 행위가 너무 괴상하다 하여 중벌에 처하라 전교하다
- 유희철·이자건 등에 대해 형을 집행하도록 하다
- 이계맹·정붕 등도 같은 죄로 징계하도록 하다
- 전일에 진상에 폐가 있음을 논한 자를 모두 고찰하여 아뢰게 하다
- 귀신의 형적이 없으므로 제사에 재계가 필요 없음을 전교하다
- 호랑이 그물 50벌을 그 자리에서 소격서동으로 실어보내게 하다
- 날씨를 핑계로 제사지내지도 않고 사냥을 먼저하다
- 장흥 부부인 신씨가 바친 진주 4백 96개를 시가에 준하여 대가를 주도록 하다
- 유순 등이 사직제를 정지하는 것이 지당하다고 아부하다
- 호조 판서 이계남이 진주 대금으로 국용이 고갈되리라 하니, 다 주지 못하게 하다
- 국기일에 대비전과 세자에게도 육선을 쓰도록 하다
- 제용감의 면포와 정포 각 2백 50필, 쌀 50석 등을 휘순 공주에게 주도록 하다
- 이충순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이자화가 후세의 명예를 바란 자라 하여, 내일 형을 집행하게 하다
- 먼 조상에는 기일에도 음악을 쓰게 하다
- 위에서 하는 일을 아래에서 저지함은 안 된다 하고 강무와 진연을 준비하게 하다
- 세조 및 왕후의 기신까지만 재소를 정하고, 그 이전은 제사만 지내도록 하다
- 이자화를 참형에 처하여 효수하다. 충효와 절조있는 자가 모두 죽음을 당하다
- 강징을 죄를 더하여 종으로 삼게 하다
- 보현원과 서쪽 요로에 경수소를 설치하여 금표 출입을 막다
- 정인사에서 불이 나니 수령을 국문하게 하고, 위안제를 지내게 하다
- 안롱 2백 벌을 각도로 하여금 올리게 하다
- 회릉을 추봉할 때 차자를 올리거나 논의한 자를 고찰하라고 승정원에 전교하다
- 밤 5경에 승지 권균 등이 회릉의 일로 소나 차자가 없었다고 아뢰다
- 이유녕이 남의 부실한 말을 듣고 남을 모해하려 하였다 하여 중벌에 처하고자 하다
- 무오 사화로 살아 남은 자들을 모두 잡아오도록 하다
- 심원을 형신하다
- 유순·허침 등이 심원을 중죄에 처할 것을 의논하다
- 폐비 윤씨의 묘를 옮김이 불가하다고 의논한 자를 고찰하여 아뢰게 하다
- 행동이 괴상한 자를 고찰하라 하니, 정승 등이 듣고 보지 못하였다 아뢰다
- 정승 등이 무오년에 죄를 받아 유배된 자들을 써서 아뢰니, 거듭 죄를 더하다
- 강겸·강백진 등의 아들 형제를 외방에 내쫓도록 하다
- 승지 권균 등이 회릉의 추봉 및 천묘에 논계한 자를 아뢰니, 속히 잡아오게 하다
- 우레 소리가 크게 진동하다
- 이심원의 형을 집행하여 가산을 몰수하게 하다
- 승지들이 우레 소리가 실정에 대한 지적이 아니라 아뢰다
- 김경조가 철릭을 입고 기다렸다 하여 추국하도록 하다
- 궐내에 들일 포화의 수량에 관하여 어서를 내리다
- 불공죄를 저지른 춘추관 당상·강형을 잡아오도록 하고, 상소자를 고찰하게 하다
- 어제시를 내려 승지들로 하여금 뜻을 해석하게 하다
- 소차에 불공한 말이 있는 자를 고찰하고, 그 죄를 주는 절목을 마련하도록 하다
- 유순·허침 등이 불공한 사람들을 뽑아서 아뢰니, 한치형·성준·김천령 등이었다
- 의금부가 이점·손주를 정배하도록 아뢰니, 유배지에서 환대하지 못하도록 엄명하다
- 배가 뒤집힐까 염려하여, 지나가는 배로 부교를 만들도록 하다
김인후(金麟厚)
- 성명김인후(金麟厚)
- 신분문반
- 자후지(厚之)
- 호하서(河西)
- 본관울산(蔚山)
- 생년1510
- 몰년1560
-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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