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실록2권, 정종 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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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일이므로 조하를 받고 이죄 이하를 용서하고 신하들에게 잔치하다
- 초3일에서부터 초5일까지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서 하늘을 지나다
- 일본국 대상국이 해적들을 격파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배타는 일을 정파할 것을 의논하다
- 대마도 도총관 종정무가 사신을 보내 방물 등을 바치며 왜구의 근절을 맹서하다
- 사사(使司)와 여러 공후가 서강에 모여 병선을 구경하다
- 영삼사사 심덕부가 사직서를 올리니 임금이 윤허하지 않다
- 충주 북쪽 비야에 우박이 내려 곡식이 상하다
- 경상도 고성의 아전이었던 남금이 풍해도 경력의 직임을 받아 일을 보다
- 천재와 지괴가 여러 번 보여 기양하는 도량을 5일 동안 설행하다
- 손을경이 밭을 갈다가 금조각을 발견하다
- 완산군 이백유의 졸기
- 백제의 후손으로 일본 좌경대부 육주목인 의홍에게 본관과 토전을 주는 일에 대한 의논
- 전 강릉부사 이엽의 집 소가 한꺼번에 송아지 두 마리를 낳다
- 경상도 계림 이고의 종이 한 번에 아들 셋을 낳고, 말이 망아지 두 마리를 낳다
- 함양 화척의 처가 한 번에 아들 셋을 낳자, 이에 대해 서운관에서 아뢰다
- 임금이 편치 못하다
- 도읍이 정해지지 못하였으므로 태상전에 나아가 명을 받아오도록 하다
- 위화도 회군 시 주살당한 사람들의 속공한 노비 중, 도망 또는 사망한 자에 대한 처리
- 경상도 울주의 바닷물이 붉어서 피와 같다고 관찰사가 보고하다
- 비가 많이 내리고 벼락과 천둥이 치다
- 여러 종친과 재상에게 명하여 태평관에서 김사형·설장수·하윤 등을 위해 잔치하도록 하다
- 남형하는 폐단을 막기 위하여 유사로 하여금 조사, 보고하게 하다
- 임금의 건강이 회복되다
- 일본 사신의 부관(副官)인 중 10인을 인견하고, 대장경판을 보내주기로 약속하다
- 형혹성이 방수의 두 별을 범하다
- 서원군 한상경을 경기좌도 도관찰출척사를 삼다
- 밤 4경에 부엉이가 수창궁 서남쪽에서 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