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조실록17권, 선조 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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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 무지개가 해를 꿰자 영상 박순 등이 사의를 표하다
- 우상 정지연이 신병으로 사직을 청하다
- 남방의 방어사를 서계하라는 전교에 따라 비변사에서 올린 회계
- 병조 정랑 홍종록과 좌랑 정광적이 무과 초시 녹명자를 마음대로 지운 일로 국문하다
- 집의 한수의 정사를 입계하자 한직에 제수하여 우대하라는 전교
- 소나무를 벤 자는 경원에 유배한다는 소문이 나자 소란이 양남으로까지 퍼지다
- 헌부가 의금부 서리에게 사사로운 청탁을 한 주서 조정지의 파직을 청하다
- 경연관 이이가 종사관 최경창이 서울에 오던 중 죽었으니 호송하도록 청하다
- 사간원이 지사 곽흘이 초헌을 타고 다닌다고 탄핵하다
- 사간원이 선전관의 임명에 용잡한 자가 끼었다며 태거를 청하다
- 사헌부가 공조 정랑 이구호 등이 용렬하다며 체직을 청하다
- 전 병사 이제신을 훈융진에 충군하자는 의금부 보고에 인산진으로 배속하라는 전교
- 홍문관이 요즘 대간들이 정병하여 자신의 편의만 도모하고 있다고 비판하다
- 경회루에서 문신들이 활쏘는 것을 보다
- 장령 기대정이 신덕 왕후의 태묘 배향에 대해 다시 거론하여 조정에서 논란이 되다
- 경회루에서 문신들에게 정시를 보이다
- 정철을 예조 판서에 제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