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종실록16권, 태종 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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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가 서북방에 나타나다
- 흥천사에 원각 법석을 베풀다
- 영의정부사 하윤 등이 백관을 거느리고 청정(聽政)하기를 청하다
- 내사 황엄 등이 의정부와 더불어 경복궁에서 처녀들을 선발하다
- 비로소 소의에 백모를 착용하고 내전에서 정사를 보다
- 각도에 순찰사를 보내 다시 처녀를 선발하는데 경차 내관이 동행하다
- 황엄이 반인을 한강에 보내어 각도에 순찰사가 떠나는 것을 엿보다
- 철화현을 혁파하여 황주에 소속시키고 판관을 두다
- 한첩목아와 기원을 광연루 아래에서 전송하다
- 황엄 등이 두 번째로 처녀를 선택하다
- 사간원에서 처녀를 숨긴 자는 그 자신만을 죄주기를 청하다
- 왜선 2척이 서북면 영삭현에 들어오다
- 여러 도의 군정을 징발하여 산릉의 역사에 부역시키다
- 일본의 대내전이 옥교자·병풍·약재·기명·능견 등의 예물을 바치다
- 춘주에 메뚜기의 피해가 발생하다
- 빈전에 법화 삼매참 법석을 베풀다
- 김우·권충·박영 등을 각 지방 도병마사 등의 관직에 임명하다
- 황엄 등이 경복궁에서 다시 처녀를 보다
- 서운관에서 태상왕의 능실을 석실로 만들 것을 청하는 상서문
- 예조에서 개성 유후사의 지인이 유각두건을 쓰고 7품에 거관하도록 상정하다
- 성주에 큰물이 나서 백성 김철의 한가족 5인이 익사하다
- 한첩목아·기원·진경 등이 대궐에 이르니 임금이 전송하다
- 세자 이제를 보내어 회암사에서 일곱 번째 재를 베풀다
- 각도의 외관직을 제수하다
- 의창·회원 두 현을 병합하여 창원부로 삼다
- 공주 백성 안부개가 은 19냥을 주어서 바치다
- 황엄 등이 다시 경복궁에서 처녀를 보다
- 강원도의 원주·정선·인제와 풍해도의 봉주·장연에 메뚜기의 피해가 발생하다
- 사역원 사인 임종의가 만산군 99명을 압령해 요동으로 가다
- 해수·한첩목아·기원이 대궐에 이르니, 임금이 종기가 났다 하고 접대하지 않다
- 황엄이 은 50냥을 회암사에 시주하다
- 의정부에서 건의하여 각도 도절제사들이 거느릴 군관의 수를 정하다
- 예조에서 포제를 행하는 의식을 아뢰다
- 남쪽에 무지개가 뜨다
- 의정부에서 각도의 성의 보수·군자미의 관리 등에 관한 시무를 올리다
- 전 판예빈시사 위충의 직첩을 거두고, 덕산에 부처하다
- 황엄 등이 경복궁에서 처녀들을 보다
- 일본 살마주 태수가 예물을 바치다
- 경성의 네 문에 기청제를 지내다
- 백관이 대궐에 나아가 천추절을 하례하다
- 산릉의 기일이 가까워지자 석실을 지으라고 명하다
- 황엄 등이 경복궁에서 처녀들을 보다
- 이추를 함주·청주의 병마사 겸 청주 부사로 삼다
- 국상 중에 주연을 벌인 대호군 조정을 파직하다
- 호군방의 도장을 훔쳐서 방주 호군 변예를 논핵한 장무 호군 김우생을 순금사에 가두다
- 전 좌부대언 유두명의 졸기
- 태조 산릉의 재궁명을 개경사라 하여 조계종에 소속시키다
- 태조의 산릉에 수호군 1백 명을 두다
- 일본 준주 태수 원원규와 일향주 지공하가 포로들을 돌려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