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종실록9권, 태종 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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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으로 인해 중지했던 정사를 다시보다
- 경기도·동북면의 시위 번상군을 돌려보내다
- 태상전에 나가 잔치를 즐기다
- 사은사 박신이 중국에서 돌아와 황하에 돌거북이 나타난 일을 아뢰다
- 충청도의 청주·태안·예산 등지에 큰 우박이 내려 곡식이 상하다
- 조온·조연·김남수 등과 활쏘는 것을 구경하다
- 산릉제와 담제에 풍악 사용을 금하다
- 윤저·조견·박신·이내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명나라의 내사가 화자 요청에 대한 예부의 자문을 가지고 오다
- 참찬의정부사 이숙번이 사직하기를 청하니, 허락하다
- 태평관에서 사신에게 잔치를 베풀다
- 동북면 길주 등지의 바닷물이 3일 동안이나 붉은 색을 띠다
- 전라도에 4일간 계속 비가 오다
- 공안부 윤 허응을 경사로 보내 세자 책봉 인준 등을 사례하는 표문
- 제복(祭服)과 악기를 구입코자 하는 자문을 명나라 예부에 보내다
- 내사 정승 등이 예궐하다
- 의안 대군 이화 등이 헌수하다
- 지방의 각 고을에 양반의 자제를 뽑아 무예와 병서를 익히게 하다
- 달이 태미원 서쪽의 태양문에 들어가다
- 공신전·과전을 타도에 이급하는 것 등 재정에 관한 호조 판서 이지의 건의
- 달이 태미원 단문의 북쪽에 들어가다
- 노비의 상속 문건을 작성하는 법을 세우다
- 환관 정승 등의 본가에 쌀·콩을 하사하고 복호(復戶)하다
- 대전 별감 오용을 매질한 감찰 김기와 경시서 영 전경을 파직하다
- 양청에 나가 활쏘는 것을 구경하다
- 오부 사람들을 동원, 백악·인왕 등의 송충이를 잡도록 하다
- 조서와 송희정에게 쌀·콩을 하사하다
- 우박이 내리다
- 조관들에게 족식족병민신지도(足食足兵民信之道)를 건의하도록 하다
- 이무를 무과 회시 감교관으로 삼아 황상 등 28명을 선발하다
- 영강현에 서리가 내리다
- 종친·공신들에게 청화정에서 주연을 베풀다
- 행대 감찰을 평주·강음에 보내 권세가들의 토지 점유를 금하게 하다
- 제주 사람이 육지로 와서 말을 매매하는 것을 금하지 말도록 명하다
- 송악 용수산의 송충이를 잡도록 명하다
- 문화현에 서리가 내리다
- 이천에 우박이, 고성과 평강에는 비와 눈이 내리다
- 영흥부 검산 이북의 산에 3일 동안 비와 눈이 내리다
- 서흥·평강 등지에 우박과 눈 등이 내리자 천변재이에 대해 자책하다
- 서북면에 2일 동안 계속 비가 내리다
- 여진 만호·백호·통사에게 물품을 하사하다
- 서리가 내리다
- 순흥부 소백산에 겨울과 같이 눈이 쌓이다
- 태상전에 문안하고 격구를 하다
- 기밀 등의 친품할 일은 의정부에 알리지 말고 바로 시행토록 병조에 명하다
- 풍해도에 흉년이 들자 그곳에 살고 있던 전 재상 조희고에게 쌀·콩을 하사하다
- 조호의 죄를 용서하고 변상시킨 녹봉을 돌려주다
- 황주에 우박이 내리다
- 수일 동안 길주의 바닷물이 붉다
- 삼사동 구리정에서 4일 동안 맷돌가는 소리가 나서 해괴제를 지내다
- 비가 오지 않는 것을 근심하여 죄수들을 속히 판결하도록 하다
- 명의 사신 왕가인이 여진인을 효유하여 데려 가기 위해 여진 지역에 도착하다
- 명의 사신 왕교화적이 여진인을 회유하였으나 예전대로 조선을 섬기기로 하다
- 가뭄을 걱정하여 도형과 유형에 해당되는 사람들을 석방하다
- 부자들의 곡식을 거두어 기민을 진휼하다
- 지공거 이숙번과 동지공거 유창이 정초 등 33인을 선발하다
- 경상도의 26고을에 많은 비가 내려 한 척이상 땅속에 물이 스미다
- 부친상을 당한 상호군 신상의 집에 부의를 내리다
- 이거이의 아들들에게 진주에 있는 부친을 만나보게 하고 자원부처시키다
- 우부대언 이담의 졸기. 이제현의 증손 미친개에 물려 죽다
- 종묘·소격전과 여러 산천에 기우제를 지내다
- 명나라에서 백호 김성을 보내 여진인을 효유하다
- 사헌부에서 조희민과 이승간 등에게 죄주기를 청했으나 윤허하지 않다
- 원평군 윤목이 천추절을 하례하기 위해 경사에 가다
- 문과 복시를 실시하고 석차에 따라 관직을 제수하다
- 술 마시는 것을 중지하다
- 중과 무당을 모아 비를 빌게 하다
- 신도의 이궁 조성군을 방환하고, 우봉 등지의 선군에게 석달의 급료를 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