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실록3권, 정종 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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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식하니 임금이 소복차림으로 군신을 거느리고 북을 치며 구원하다
-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 하늘을 지나가다
- 좌정승 심덕부가 늙었다고 하여 전을 올려 사직하니 그대로 따르다
- 민씨를 봉하여 세자 정빈으로 삼다. 책문
- 처음으로 선잠에 제사하다
- 왕세자와 더불어 제릉에 배알하고 호곶에서 사냥하다
- 다야점에서 사냥하고 도평의사사에서 막차에 나아가 연향을 베풀다
- 초3일부터 이날까지 엿새 동안 낮에 태백성이 나타나다
- 내탕의 재물을 내어 석가와 오백 나한상을 만들어 화장사에 두다
- 정전에서 세자에게 연향하고 중궁도 정빈에게 연향하다
- 판문하 조준이 전을 올려 사면하기를 빌다
- 경연에서 하륜이 군자와 소신을 잘 분별하여 인재를 채용할 것을 말하다
- 헌사의 건의를 사련소에서 소와 말을 미리 길러서 국용에 대비하게 하다
- 남의 땅을 공전이라 속여 사취한 예조 의랑 권비의 직임을 파면하다
-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 기양 7일 동안 현성사에서 도량을 베풀다
- 조준·성석린·민제·권근에게 관직을 주다
- 왕세자가 신도에 가서 종묘에 배알하다
- 중상동 옛집에 거둥하여 활을 쏘며 날을 보내다
- 비가 오고, 천둥이 치고, 번개도 치니 변괴의 징조인가를 왕이 하윤에게 묻다
- 권근이 사헌부의 직을 겸임하고, 전백영이 여묘살이 중에 상의중추의 직을 맡다
- 화장산의 큰 돌이 무너지다
- 도사와 중들로 하여금 내전에서 경을 읽게 하다
- 대사헌의 직을 제수받은 권근이 경연에서 임금에게 사례하다
- 세자가 신도에서 이르니 잔치를 베풀어 매우 즐기다
- 참찬문하부사 조영무를 해주에 보내 항복한 왜적을 서북면에 나누어 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