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종실록117권, 성종 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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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정전에 나아가 칙서 받기를 의식과 같이 하고 사신과 재배례를 나누다
- 태평관에서 잔치를 베풀어 사신을 위로하고 선물을 하사하다
- 상당 부원군 한명회와 도승지 김승경이 사신과 조반을 함께하다
- 흠사를 받고 나서 사신에게 진헌 물품을 감해주기를 말했으나 사신이 거절하다
- 내관 김효강을 태평관에 보내어 두 사신에게 하정을 주게 하다
- 흙비가 내리다
- 인정전에서 백관의 하례를 받다
- 김승경을 보내 누가 진헌을 맡을 것인가를 하문하니 정동이 태관 심추라고 답하다
- 정괄 등이 권경희의 임용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으나 윤허하지 않다
- 구치곤이 황중의 작록과 권경희의 낭관 임용이 부당하다고 간했으나 들어주지 않다
- 사신이 두목 13인을 보내 선물을 바치니 술을 대접하고 선물을 주다
- 잔치를 열어 사신에게 궁시를 하사하고 김승경에게 폐비의 흠사 처리를 묻게 하다
- 정괄 등이 장유성·권경희의 관작의 부당함을 상소하니 의논하여 아뢰라고 하다
- 호조에 전교하여 산산의 제언을 전대로 상원사에 주라고 하다
- 상참을 받고 정사를 보다
- 정괄이 장유성 등에게 2품을 제수한 것을 개정하도록 청했으나 들어주지 않다
- 의금부에서 전 회령 부사 심응의 죄에 대한 율을 아뢰니 그대로 따르다
- 주강에 나아가다
- 도승지를 보내어 사신에게 사은사가 가지고 갈 진헌 물목을 보이게 하다
- 석강에 나아가다
- 사은사 한치형·정유지를 통하여 중국에 바치는 표문
- 건주위에서 도망온 중국인 2명을 통사 최발을 시켜 요동으로 풀어 보내다
- 정괄·김작 등이 황중 등을 2품에 가자한 것을 개정하도록 청하니 들어주지 않다
- 관찰사 정문형에게 하서하여 정동의 집 옆에 있는 밭을 그의 본가에 주라고 하다
- 국기일이다
- 이예·한치형·이덕량 등과 사신의 족친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조참을 받다
- 이덕숭이 정동의 족친에게 자급을 지나치게 준 것의 부당함을 아뢰다
- 허곤이 종으로 하여금 송사를 대행케 한 경위를 아뢰니 이를 문제삼지 않다
- 승지와 한명회 등 대신 8인에게 황제가 흠사한 비단 1필씩을 주다
- 의금부에 전지하여 효령 대군의 첩 매화와 간통한 남흔을 추국하여 아뢰라고 하다
- 형조에서 임은의 도굴한 죄를 물어 직첩을 거두도록 청하니 그대로 따르다
- 인정전에서 두 사신에게 잔치를 베풀고 선물을 하사하다
- 국기일이다
- 부사의 족친 박금생·김염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남원 부사 구달충이 명년에 치사함을 들어 부임하지 않기를 청하니 개차를 명하다
- 경연에 나아가다
- 대마주 태수 종정국이 서계를 올려 요발·대경·운판·회석 등을 주도록 청하다
- 정괄이 황중 및 권경희의 일과 산산의 제언의 처리가 부당함을 청했으나 듣지 않다
- 상참을 받다
- 최한후가 산산의 제언을 백성에게 주고 권경희의 서용 철회를 청했으나 듣지 않다
- 승정원에 6월 1일부터 7월 그믐까지 주강·석강을 정지하라고 전교하다
- 감찰 김양손 등 5인이 윤대하다
- 충청도 관찰사 박안성에게 중국 사신 부사의 선영에 표석을 세우라고 하서하다
- 주강에 나아가다
- 석강에 나아가다
- 사헌부에서 관곡을 훔친 기장 현감 노조경을 논죄하도록 청하니 그대로 따르다
- 상참을 받다
- 구치곤이 수신전의 회복을 청했으나 윤허하지 않고 남흔의 간통 사건을 의논케 하다
- 일본국 관서로 구주 도원수 원교직이 사람을 보내어 토의를 바치다
- 주강에 나아가다
- 김승경이 아뢰기를 정동이 족친의 관직을 청한다고 하니 이름을 아뢰라고 하다
- 석강에 나아가다
- 상참을 받다
- 정괄이 산산의 제언을 백성에게 주고 통사와 사신의 족친을 추문할 것을 청하다
- 홍문관 관원을 시험하여 수위를 한 김훈·조위에게 비단과 활을 하사하다
- 이덕숭이 제언을 백성에게 주고 황중의 관직을 개정토록 청했으나 윤허하지 않다
- 손소를 계천군, 최철관을 행 사헌부 지평, 이월을 행 남원 도호부사로 삼다
- 정창손이 간통을 한 남흔의 죄를 물어 외방에 부처하도록 청하니 그대로 따르다
- 정괄이 산산의 제언을 백성에게 돌려주기를 청하는 상소를 올렸으나 윤허하지 않다
- 국기일이다
- 이인석 등이 유언 비어로 민심을 현혹시킨 중들의 국문을 청했으나 윤허하지 않다
- 정괄 등이 민심을 현혹시킨 원각사의 중을 국문하도록 청했으나 들어주지 않다
- 인정전에서 사신에게 잔치를 베풀다
- 대사헌 정괄이 원각사의 중들을 국문하도록 청했으나 윤허하지 않다
- 사간 이세필이 요망한 말을 퍼뜨린 중들을 국문하도록 청했으나 윤허하지 않다
- 안침·조위가 원각사의 중을 국문하도록 청했으나 윤허하지 않다
- 응교 권건 등이 요망한 말을 퍼뜨린 중을 국문하도록 청했으나 윤허하지 않다
- 지평 최철관 등이 원각사 중을 국문토록 청했으나 윤허하지 않다
- 한명회·김승경에게 명하여 훈련원에서 유관하는 사신을 선온으로 위로하게 하다
- 양사에서 차자를 올려 원각사의 중을 국문하도록 청했으나 윤허하지 않다
- 생원 김경충 등이 이단을 금하도록 상소하니 임금이 노하여 김경충을 국문하게 하다
- 최숙정 등이 상소하여 중을 국문하고 유생을 용서하기를 청했으나 들어주지 않다
- 최숙정 등이 유생들을 용서하도록 청했으나 들어주지 않다
- 예조에서 국가가 관곽을 내리는 절차를 간소하게 하도록 청하니 이를 윤허하다
- 상참을 받다
- 대간들이 유생의 죄를 용서하도록 청했으나 임금을 속이려 했다 하여 윤허하지 않다
- 성균관 전적 이희철 등 5인이 윤대하다
- 생원 김성산 등이 상소하여 김경충과 같이 대죄하기를 청하니 그들을 국문하게 하다
- 성숙 등이 유생의 죄를 용서하도록 청했으나 들어주지 않다
- 성균관 관원들이 유생들의 상소를 말리지 않았던 일로 대죄하다
- 대간이 계속하여 유생의 죄를 용서하도록 청했으나 들어주지 않다
- 대사간 김작 등이 유생을 관대히 용서하도록 청했으나 들어주지 않다
- 구치곤 등이 유생의 용서를 청했으나 임금에게 거짓을 아뢰었다 하여 들어주지 않다
- 홍문관 직제학 성숙 등이 유생의 용서를 청했으나 들어주지 않다
- 의금부에 전지하여 원각사의 중 지일을 추국하여 아뢰라고 하다
- 박안성에게 하서하여 강옥이 부처의 영정을 계룡산에 두려하니 준비하라고 하다
- 의금부에서 원각사 중 성수와 설의를 국문하도록 청했으나 성수만 국문시키다
- 김승경이 유생의 문제에 대한 후세의 사필을 염려하여 아뢰자 걱정하지 말라고 하다
- 집의 이덕숭과 시독관 이창신 등이 유생을 용서하도록 청했으나 들어주지 않다
- 최숙정 등 대간들이 유생을 석방하도록 청하니 대왕 대비가 허락하다
- 서거정이 사신의 일을 임금께 아뢰었으나 사관이 입시하지 못하다
- 대비가 모든 일이 불사를 좋아하는 자신의 탓이라는 언서를 내리다
- 의금부에 전지하여 대비의 분부를 받아 중과 유생 모두를 석방하겠다고 하다
- 초무사 심안인에게 하서하여 삼봉도의 행차를 중지하라고 하다
- 의금부에 전지하여 임의로 태평관에 방을 붙인 호조의 낭관을 추국하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