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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실록 3권, 태조 2년 4월 25일 己亥 2번째기사 1393년 명 홍무(洪武) 26년

탈환불화가 각궁을 바치니 후에 접견키로 하고 음식물을 보내다

탈환불화(脫歡不花)가 각궁(角弓) 2개를 바치니, 전지(傳旨)하였다.

"내가 옛날에 장수(將帥)였을 때는 받을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어디에 쓰겠는가? 곧 상견(相見)하고 싶지마는, 하찮은 병으로 온천에 목욕하고 돌아와서 몸이 몹시 피곤하니, 객관(客館)에 나아가 있으면 2, 3일 뒤에는 상견할 수 있을 것이다."

중관(中官) 한 사람에게 명하여 음식물을 보내게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책 3권 7장 B면【국편영인본】 1책 42면
  • 【분류】
    외교-명(明) / 왕실-국왕(國王) / 무역(貿易)

脫歡不花獻角弓二張, 傳旨曰: "余昔爲將帥時可受, 今安用爲! 卽欲相見, 方以微疾, 湯浴而還, 體甚羸憊, 請且就館, 間二三日可得相見。" 命中官一人饋送。


  • 【태백산사고본】 1책 3권 7장 B면【국편영인본】 1책 42면
  • 【분류】
    외교-명(明) / 왕실-국왕(國王) / 무역(貿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