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실록 34권, 인조 15년 2월 18일 무자 3번째기사
1637년 명 숭정(崇禎) 10년
조정이 강도 함락 시 원손의 탈출 사실을 처음 알다
강도가 함락되었을 때 송국택(宋國澤)·민광훈(閔光勳)이 원손(元孫)을 모시고 성을 넘어 도망하여 마침내 교동(喬桐)으로 들어갔는데, 전전하다가 당진(唐津)으로 갔다. 박동선(朴東善)이 또한 강도에서 따라가 이 사실을 계문(啓聞)하였으므로 조정이 비로소 알았다.
- 【태백산사고본】 34책 34권 28장 A면【국편영인본】 34책 675면
- 【분류】왕실-종친(宗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