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일기[중초본]126권, 광해 10년 4월 9일 무술 13번째기사
1618년 명 만력(萬曆) 46년
인경궁·경덕궁의 정문을 조성하는 일과 봉상시 이치의 일에 대해 전교하다
전교하였다.
"인경궁(仁慶宮)의 정문(正門)은 돈화문(敦化門)의 예에 따라 층문(層門)으로 조성하고, 경덕궁(慶德宮)은 그저 잠시 피해 거처하는 곳일 뿐이니 단층문으로 알아서 조성하도록 하라. 그리고 봉상시를 옮겨 설치하는 일은 곧바로 급히 처치했어야 마땅한데 어찌하여 지금까지 결정하지 않았는가. 속히 의논해 처치하라고 도감에 이르라."
- 【태백산사고본】 44책 44권 58장 B면【국편영인본】 33책 41면
- 【분류】왕실-종사(宗社) / 건설-건축(建築)
○傳曰: "仁慶宮正門依敦化門例, 以層門造成, 慶德宮則只避寓處也, 以單層門察造。 且奉常寺移設, 則卽當急急處置, 何至今不爲定奪乎? 斯速議處事, 言于都監。"
- 【태백산사고본】 44책 44권 58장 B면【국편영인본】 33책 41면
- 【분류】왕실-종사(宗社) / 건설-건축(建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