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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수정실록29권, 선조 28년 2월 1일 갑진 3번째기사 1595년 명 만력(萬曆) 23년

이기가 이조 참판이 되고 이항복은 이조 판서 겸 대제학이 되다

이기(李墍) 【마음가짐이 모질고 권간(權姦)의 당에 붙어 논의가 괴팍하였는데 당시 사람들이 종주로 삼았다.】 이조 참판이 되고, 이항복은 이조 판서 겸 대제학이 되었다.

이항복은 어려운 시기를 당하여 충심으로 애쓰는 모습이 현저하게 드러나 임금의 총애가 특별히 두터웠다. 그리고 기국이 크고 당론(黨論)을 주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록 지목을 받는 일은 있어도 공격은 받지 않았으며, 다섯 번이나 병조 판서를 역임했어도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었다.


  • 【태백산사고본】 7책 29권 1장 A면【국편영인본】 25책 654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 인물(人物)

    李墍爲吏曹參判, 【有廉刻之操, 而黨附權姦, 論議怪拗, 時人宗之。】 李恒福爲吏曹判書兼大提學。 恒福際遇於艱難中, 忠勞備著, 寵眷特重。 宇量恢坦, 不主黨論, 故雖有指目, 而攻摘不加。 五判兵曹, 人無異論。


    • 【태백산사고본】 7책 29권 1장 A면【국편영인본】 25책 654면
    • 【분류】
      인사-임면(任免) / 인물(人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