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실록 19권, 세종 5년 3월 13일 갑오 6번째기사
1423년 명 영락(永樂) 21년
함길도 화주에 빛깔과 성질이 밀과 같은 흙으로 음식을 만들어 굶주림을 면하다
함길도의 화주(和州)에 흙이 있는데, 빛깔과 성질이 밀[蠟]과 같았다. 굶주린 백성들이 이 흙을 파서 떡과 죽을 만들어 먹으매, 굶주림을 면하게 되었는데, 그 맛은 메밀[蕎麥] 음식과 비슷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6책 19권 24장 B면【국편영인본】 2책 530면
- 【분류】과학-지학(地學) / 구휼(救恤) / 식생활(食生活)
○咸吉道 和州有土, 色性如蠟, 飢民掘而作餠與粥, 食之免飢。 味與蕎麥食略同。
- 【태백산사고본】 6책 19권 24장 B면【국편영인본】 2책 530면
- 【분류】과학-지학(地學) / 구휼(救恤) / 식생활(食生活)